산업 현장서 쌓은 AI·데이터 역량, 콘텐츠 시장으로 확장해 구독형 서비스 더해 유튜브 트렌드와 채널 지표 연결·해석해 콘텐츠 기획부터 운영까지 데이터 기반 판단 지원 콴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하하PD' 채널서 실무 적합성 검증, 마케팅 활동 본격화
사진=위세아이텍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에서 연 '튜밋(Tumeet)'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김다산 대표이사가 출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위세아이텍)
[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이 27일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튜브 채널 분석 및 운영 지원 서비스 '튜밋(Tumeet)'을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 관리·분석·활용 및 AI 기술을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채널 운영에 접목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유튜브가 기업의 브랜딩과 마케팅을 위한 핵심 소통 채널로 자리 잡음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채널 운영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위세아이텍은 신규 서비스 튜밋을 통해 기존 AI·데이터 구축형 사업에서 구독형 서비스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크리에이터와 기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튜밋은 유튜브 트렌드와 채널 데이터를 콘텐츠 기획과 운영에 활용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 채널 운영자를 위해 개발됐다. 위세아이텍의 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튜브 시장 동향과 개별 채널 현황을 한곳에서 살펴보고, 현재 주목받는 주제와 콘텐츠 흐름을 파악해 채널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튜밋의 주요 기능은 유튜브 트렌드 분석, 맞춤형 대시보드, AI 기반 운영 도구 '튜밋PD', 채널 모니터링·보고 업무 자동화 등이다.
먼저 트렌드 분석 기능은 매일 유튜브 콘텐츠와 채널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13개 카테고리별 '주목 키워드 TOP 100'과 관련 영상·채널 정보를 제공한다. 유튜브는 시청 이력 등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 개인의 화면만으로는 시장 전반의 흐름과 최신 화제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튜밋은 키워드별 대중의 관심도 추이와 연관 키워드, 관련 채널·영상을 함께 제시해 운영자가 콘텐츠 소재와 방향, 제작 여부와 업로드 시기를 판단하도록 돕는다.
운영자가 채널을 연동하면 맞춤형 대시보드에서 조회수·구독자 수·시청 시간 등 핵심 성과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채널의 성장을 이끈 주요 콘텐츠를 기간별로 보여주며 시청자의 유입 경로·검색어·기기·지역 분포를 분석하고 유사 채널과 비교해 내 채널의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파악할 수 있다.
AI 기능인 '튜밋PD'는 채널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고려해 검색 최적화를 위한 영상 제목·설명·태그의 초안과 개선안을 작성한다. 댓글을 질문·요청·피드백·호응 등으로 분류해 시청자 반응을 분석하고, 반복적으로 요청된 소재를 다음 콘텐츠의 기획 후보로 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매일 채널 성과 리포트와 분야별 급상승 키워드, 영상의 초기 성과 및 반응 변화를 제공하며, 매월 5일에는 전월 성과를 진단한 월간 리포트를 자동 발행한다. 일간·월간 성과 분석 보고를 자동화함에 따라, 운영자는 반복적인 모니터링 부담을 덜고 객관적인 인사이트에 기반해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7월 콴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독자 약 117만 명의 '하하PD'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제 채널 운영 환경에서 튜밋의 기능과 활용성을 검증했다. 정식 출시된 튜밋은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기업·기관, MCN·대행사 등 다양한 채널 운영 주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되며, 위세아이텍은 실제 사용자와 운영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해 분석 및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콘텐츠 기획 및 채널 관리 과정에서 객관적인 데이터와 시장 동향을 연결해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튜밋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채널 운영 표준을 제시하고 구독형 솔루션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