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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상옥 합의처리 힘들 것 같다…국회의장, 직권상정 약속”

2015-04-23 14:36:24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3일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여야 합의로 처리되긴 힘들 것 같다”며 정의화 국회의장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 해 표결처리를 시사해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유승님원내대표(사진=홈페이지)
▲유승님원내대표(사진=홈페이지)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에게 ‘하루 더 청문회를 연장 하겠다’ 그리고 ‘검찰이 3차 수사기록도 검찰청에 가서 충분히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논의를 해서 야당에 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수사기록을 국회로 가져오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그제(21일) 국회의장을 만나서 야당이 계속 박상옥 대법관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할 경우에 (정의화) 국회의장께서 4월 국회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본회의에서 직권상정해서 표결처리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며 “(정의화) 국회의장께서도 4월 국회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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