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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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계획 있다" 36%…전년比 10.5% 포인트 증가
올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작년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 교통수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36.1%,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36.7%로 나타났다.교통연구원은 최근 5천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을 통해 올해 여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교통수요를 분석했다.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는 응답의 비율은 작년에 비해 10.5%포인트 증가한 반면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6%포인트 줄었다. '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이유 중 '생업상의 이유'(27.0%), '휴가비용 부담'(17.4%) 등 경제적 이유가 전체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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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80% "자녀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학부모 10명 중 8명은 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NHN에듀(대표 진은숙)의 학교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이 16일 10대용 생리 앱 '핑크다이어리 쥬니어'와 공동으로 성교육에 관한 설문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이번 설문 캠페인은 ‘엄마와 딸의 마음 속 성교육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설문 조사는 '아이엠스쿨'의 학부모 이용자와 '핑크다이어리 주니어'의 10대 여학생 회원 합산 총 4162명이 참여해, 엄마와 딸의 성교육에 관한 인식 차를 드러냈다. 세부적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성교육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6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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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Data]소셜에서 정부 고용정책 불만 '폭발'
문재인 정부 고용정책에 대해 소셜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취업자 수는 2712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 6000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취업자 수(7만 2000명)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여기다 정부가 인구 감소를 취업자 수 미달의 이유로 내세우면서 소셜상 부정 반응을 더욱 키웠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12일 고용문제에 대해 최근 1개월(6월11일~7월11일까지)간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고용률'을 키워드로 해서 소셜상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부정 감성이 27.8%로 긍정 20.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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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3명 "자녀 방학중 사교육 늘린다"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학부모 10명 중 3명 이상은 방학 때 자녀의 사교육을 학기 중보다 더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7월 3일부터 8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3%가 ‘자녀의 여름방학 동안 사교육을 학기 중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학기 중과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라는 답변은 54.4%, ‘학기 중보다 줄일 계획’은 10.3%이었다. 사교육을 더 늘리려는 학부모들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서’(42.1%)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방학특강 등 방학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37.1%), ‘맞벌이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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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옷 3벌 살 때, 부모 옷 1벌 산다
부모 10명 중 7명이 자녀 옷을 본인 옷 보다 많이 사는 것으로 드러났다.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고객 509명을 대상으로, ‘자녀 및 본인(배우자) 구매 빈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1일 밝혔다.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3%가 자녀의 옷을 본인이나 배우자의 옷 보다 더 많이 산다고 응답했다. 반면, 본인의 옷을 더 구입한다고 응답한 수는 23%, 배우자의 옷을 가장 많이 산다고 답한 소비자는 단 4%에 그쳤다. 사회생활이 왕성한 자신들 보다 아이의 옷에 더 투자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구체적으로, 한달 기준 평균 옷 구매 벌 수에 대한 물음에서 아이 옷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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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오늘부터 접수 시작... 자격증 활용도는?
'제 4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가 시작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 및 시행하는 국가공인 인증 시험으로, 교원임용시험이나5급 행정공무원 지원 시에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 외에도 사관학교 및 일부 대학 입학 시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이 부여되기도 하며, 채용 시 자격증이 있는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기업이 많아 취준생들에게 필수로 여겨지는 시험이기도 하다. 시험은 고급, 중급, 초급으로나뉘는데, 고급은 대학교 전공 및 교양 수준, 중급은중∙고등학교 및대학교 기초 교양 수준, 초급은 초등학교 심화 및 중학교 기초 학습 수준이다. 시험 종류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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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야구 '승리의 법칙'..."기교보다 강속구 투수가 유리"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9일 산업경영공학과 정우성 교수팀이 빅데이터를 이용해 승리에 유리한 선발투수는 ‘기교파’보다 ‘강속구 투수(파이어볼러)’라는 ‘야구 승리의 법칙’을 찾아냈다고 밝혔다.정우성 교수팀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들의 주 무기 구종을 분류하고, 선발투수의 부류에 따라 어떤 투수가 팀 승리에 더 많이 기여하는지를 찾아냈다. 연구팀이 '투수 승리의 법칙'을 확인한 결과 여러 타자를 상대하기에는 기교파가 좋다는 통설과는 달리, 구종은 많지 않아도 확실한 속도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강속구 투수(파이어볼러)가 승리에 유리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국내 KBO리그는 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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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2곳 "경쟁사에 인재 뺏긴 적 있어"
기업 5곳 중 2곳은 경쟁사에 인재를 뺏긴 것으로 분석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559개사를 대상으로 ‘경쟁사 인재’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1%가 경쟁사에 인재가 유출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유출이 가장 많은 직무 1위는 ‘영업/영업관리’(24.1%)였다. 이어 ‘연구개발’(15.6%), ‘제조/생산’(11.6%), ‘서비스’(9.8%), ‘IT/정보통신’(8.5%), ‘기획/전략’(8%), ‘디자인’(4.9%), ‘광고/홍보’(3.1%), ‘마케팅’(2.7%) 등의 순이었다. 직급으로 보면 ‘대리급’(37.5%)의 유출이 가장 많았고, ‘과장급’(26.8%), ‘사원급’(21%), ‘차장급’(8.9%), ‘부장급’(4.5%), ‘임원급’(1.3%)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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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과일 '복숭아' 어떤게 맛있을까?
여름 제철과일에는 토마토, 수박, 참외, 포도, 복숭아, 자두 등이 있다. 오늘은 그중 가장 달달하 과일 '복숭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복숭아의 종류에는 크게 백도와 황도가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딱복(딱딱한 복숭아)은 마도카라는 종류이고 물복(물렁한 복숭아)는 미백이라는 종류이다. 또한 노랗고 털이 없는 천도 복숭아가 있다.복숭아를 고를 때에는 상처가 없고 깨끗한 것, 향이 진하고 색이 균일한 것이 좋다.복숭아는 2~3일 안에 먹는 경우는 실온에서 보관하고 그 이상 보관할 때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복숭아는 8~13도에서 가장 맛있기 때문에 냉장보관의 경우에는 1시간정도 실온에 두고 먹는 것이 좋다.위의 내용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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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불청객 '모기' 색다른 퇴치법은?
뜨거운 여름밤, 우리의 잠을 설치게 만드는 것은 비단 무더위 뿐만은 아니다. 또 하나의 불청객 바로 '모기'이다. 모기의 방해에서 벗어나 단잠을 자기 위해 우리는 많은 모기퇴치 방법들을 실행해왔다. 모기장, 분사형살충제, 액체형 살충제, 모기향과 같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하지만 오늘은 색다른 모기퇴치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번째로는 직접 만드는 천연퇴치제 이다. 천연퇴치제로는 살충성분이 있는 오렌지껍질을 바싹 말린 후 태운 연기를 퍼지게 하는 방법이 있다. 레몬 또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두번째는 라벤더다. 라벤더 화분을 침대 근처에 둔다면 라벤더향을 싫어하는 모기에 물리지 않을 수 있다.세번째는 흑설탕과 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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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누적 기부금 200억원 돌파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누적 기부참여수가 2000만건을, 누적기부금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서비스명을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카카오같이가치'로 변경한 카카오같이가치는 모금의 전 과정이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모금 서비스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을 맞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같이가치는 모금함에 댓글을 달거나, 응원, 공유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 대신 기부하는 활동으로 기부의 벽을 낮추고 카카오톡을 통한 손쉬운 기부 참여를 통해 기부의 일상화에 기여했다”며 “누구나 온라인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어 일반 이용자들이 주체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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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TV 시장 삼키는 넷플릭스…케이블·지상파 제쳐
미국 TV 시청자들이 넷플릭스를 가장 즐겨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미국 내 시청자들이 기존 케이블·지상파 방송에서 온라인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는 것. 4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리서치회사 코언이 지난 2∼5월 미국 내 시청자 2,500명을 상대로 TV 시청 방식을 조사한 결과 ‘TV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어떤 플랫폼을 가장 자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27.2%가 미국 내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라고 답했다.2위는 기본 케이블 TV로 20.4%, 그다음이 지상파 TV를 뜻하는 브로드캐스트(방송)로 18.1%였다. 이어 유튜브(11.4%), 훌루(5.3%),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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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인재 찾는다...'AI·빅데이터' 분야 채용 급성장
4차산업혁명의 영향이 채용시장에 반영되고 있다.4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야의 채용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지난해 산업의 변화를 발 빠르게 반영해 직종 분류를 전격 개편했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분류를 신규 생성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분류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머신러닝,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DataAnalysis(데이터애널리시스)를 비롯해, Hadoop(하둡), Spark(스파크), 자연어처리(NLP), R(알), Python(파이썬), TensorFlow(텐서플로)등 데이터 처리방식을 다루는 직종의 소분류로 구성됐다.‘인공지능(AI)·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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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때마다 등장해 논란 빚는 아디다스 '전범기'...일본 "한국만 유난이다"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의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등 SNS와 유튜브의 홍보 영상에 전범기(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Spain | Demand Greatness'라는 제목의 아디다스 홍보 영상은 아디다스 풋볼 유튜브 채널과 아디다스 풋볼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에 동시에 올라와 있으며 현재까지 총 1백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대해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FIFA의 인스타그램 계정 및 일본과 세네갈전에서의 전범기 응원의 등장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FIFA 공식 후원사들의 홍보물을 조사해 봤다"며 영상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또한 그는 "그 결과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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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궁 화산 분화...'여행객 발 묶였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해 인근 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지난 27일 오후 10시경부터 분화를 시작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의 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는 상공 2000m까지 치솟았고 이에 인근 국제공항을 29일(오늘) 오후 7시(현지시간)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특히, 인근 공항 폐쇄 소식에 많은 관광객들은 "발이 묶였다", "난 어디로 가야하나요", "돈도 별로 안 남았는데 공항이 폐쇄되어서 갈 곳이 없어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화산은 지난 1963년 일으킨 대규모 분화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잠잠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해 11월 분화했을 당시에도 인근 공항이 폐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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