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이슈
-
이낙연 총리 "공공데이터 공유 확대해야 4차 산업혁명 성공"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성공과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공공데이터의 공유인데, 현실은 기대만큼 진전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공공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확대 방안’에 대한 민간 부분의 체감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총리는 “민간위원회를 하다 보면 공공데이터를 왜 공개하지 않느냐, 공유하지 않느냐 하는 얘기를 매번 듣지만 정부부처들한테 물어보면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면서 "이런 괴리에는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공데이터 공유의 실천방식이 뭔가 부실했거나
-
학부모 10명 중 8명 “미세먼지 때문에 자녀 양육 어렵다”
학부모 10명 중 8명은 미세먼지 때문에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4월 5일부터 10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0.7%가 ‘미세먼지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구체적인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바깥활동을 하지 못해 생기는 자녀와의 갈등’(60.0%)을 1위로 꼽았다. ‘자녀의 결막염, 비염 등 합병증으로 인한 잦은 병원 방문’(59.3%), ‘마스크 착용에 대한 자녀와의 갈등’(44.0%)이 그 뒤를 이었으며, ‘마스크 등 미세먼지 예방용품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32.1%), '집 안에
-
직장인 10명 중 7명 "나는 타임푸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이 열풍이라지만 직장에서 바쁘지 않거나 휴가를 쓰면 죄책감이 들고 시간에 쫓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직장인들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0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75.5%)고 답해 많은 직장인이 타임푸어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을 어떻게 될까? 직장인 응답자 1086명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8.7시간으로 법정 근로시간인 8시간 보다 길었다.하루 평균 근로시간을
-
스냅 두 번째 스마트안경 '스펙터클' 공개
스냅이 두 번째 스마트안경 ‘스펙터클’을 내놨다. 이번 스마트안경 '스펙터클' 새 모델 관련 정보는 10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내놓은 전파인증 신청서에서 10일 공개됐다. 스펙터클 2세대의 이름은 모델 002로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 질 전망이다. 신청서에 따르면, 5GHz 802. 11ac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4.2가 들어갔다. MFi 인증도 받아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호환될 것으로 보인다. 스냅은 모델 002를 올해 공개할 방침이다. 미국 IT매체 체다는 스냅이 두 번째 모델을 올해, 세 번째 모델을 2019년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펙터클을 스냅챗용 스마트안경으로 스냅챗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
-
[박스오피스] 관객수 1위 '곤지암', 2위 '레디 플레이어 원', 3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
4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른 영화순위(영화예매순위) 1위는 3월 28일 개봉한 '곤지암'으로 이날 관객수 106,884명이다.이어 2위는 3월 28일 개봉한 '레디 플레이어 원'으로 관객수 73,069명이며, 3위는 3월 14일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관객수 28,163명이다.또한 2일 순위에 새롭게 진입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관객수 1,019명으로 10위를 기록했다.[영화 순위] 1위 곤지암2위 레디 플레이어 원 3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4위 7년의 밤5위 퍼시픽 림: 업라이징6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7위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8위 리틀 포레스트9위 소공녀10위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
직장인 여성 80% “사내 성폭력, 인사팀 대처 못 믿는다”
직장 여성들의 80%가 사내 성폭력에 대한 인사팀의 대처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직장인 6,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투 전후 직장인 실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6.6%가 “인사팀의 대처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응답 순으로 보면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의 절반에 달하는 46.6%(2,805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뒤로는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30%(1,803명), ‘보통이다’ 10.1%(606명), ‘신뢰한다’ 8.1%(488명), ‘매우 신뢰한다’ 5.2%(315명) 순이었다. 이 같은 불신 풍조는 여성 직
-
수출 중소기업 34% "미국발 통상압력 체감한다"
수출 중소기업 34%가 최근 미국의 수출입 관련 통상압력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K경제연구소(소장 고대진)는 수출 중소기업 220곳을 대상으로 이슈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39%는 미국의 통상압력이 향후 2~3년, 33%는 오는 11월까지만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감 기업 업종은 도매·상품 중개업(31%), 1차 금속 제조업(13%), 화학 물질·화학제품 제조업(9%),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9%)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이 경험한 통상마찰로는 한국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46%), 한국제품 통관 지연(28%) 등이 가장 많았고, 통상마찰을 경험한 거래 대상국은 중국 65%, 미국 15%로 조
-
암호화폐거래소 브랜드순위, 빗썸·업비트·코인원 상위권 위치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거래소 3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결과, 빗썸이 1위를 차지했고 업비트와 코인원이 뒤를 이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가상화폐거래소 브랜드 25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브랜드 평판을 측정했다. 분석결과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29일까지의 가상화폐소 브랜드 빅데이터 1,427만7,214개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는 2월(2,411만7,864)에 비해 40.80%감소했다.이번 조사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소통가치·소셜가치·시장가치·재무가치로 분류했고,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를 분석해 측정했다.순위는 빗썸·업비트·코인원·코인링크·코인제스트
-
실리콘밸리 직장인 3명 중 1명 “페이스북 지우겠다”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 이후 가입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왓츠앱 창업자 브라이언 액트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deletefacebook (페이스북 삭제할 시간)”이라 게재한 데 이어,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해시태그 #deletefacebook을 중심으로 페이스북을 보이콧하겠다는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리콘밸리에 근무하고 있는 IT 기업 재직자 2,600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스캔들로 인해 페이스북을 탈퇴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무려 31%가 “페이스북을 삭제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들 응답자 중에서는 페
-
2018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이통사는 SKT... ‘21년 연속’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SKT는 이번 선정을 포함해 21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NCSI는 국내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개발한 NCSI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객만족지표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상품∙서비스는 물론 SK ICT패밀리사인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SK플래닛의 모든 상품∙서비스까지 혁신의 대상으
-
10대 그룹 시총 비중 51.5%… 전년대비 1.4% 감소
우리나라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전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한국거래소는 지난해와 올해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과 주가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1일 기준 10개 기업집단의 시총은 전년 동기대비 17.2% 증가한 996조53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하지만 10대 그룹에 속한 기업들의 수익률을 시장 수익률을 밑돌아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52.9%)보다 1.4% 감소한 51.5%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시장 전체의 시총 증가율이 20.4%로 10대그룹 시가총액 증가율보다 높았기 때문이다.이들 10개 기업집단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
-
나주시민 10명 중 9명 “민주당 경선투표 참여하겠다”
나주시민 92.4%가 이번 나주시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인터넷언론 '글로벌경제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나주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세부적으로 ‘반드시 참여하겠다’가 78.3%, ‘가급적 참여하겠다’가 14.1%로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이 92.4%였다. 반면 참여 불가 의사는 ‘아마도 참여하지 못할 것’ 응답이 3.4%, ‘참여하지 않겠다’가 1.9%로 합산 5.3%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2.4%였다.연령별로는 30대(참여가능 87.9%, 참여불가 8.6%)가 상대적으로 참여불가 의견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빛
-
'스티븐 호킹' 애도하는 한국의 소셜미디어
어제(3월 14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타계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국의 소셜미디어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있었다. 교보문고는 호킹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14일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날보다 30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에 대한 언급이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났는지 알아봤다. 여론조사 기관 데이터앤리서치의 분석을 참조했다. 먼저 스티븐 호킹 타계 소식이 알려진 3월 14일 키워드 ‘스티븐호킹’의 버즈량(온라인 언급회수. 이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의 언급회수를 포괄함)은 3만회를 넘어 4만회에 육박(39,136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한윤형 부소장은 “이전 일
-
‘참담한 심정’ 이명박... 지난 3개월 소셜미디어의 여론은?
14일 오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된 메시지를 읽으면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검찰 조사를 계기로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소셜미디어 여론은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알아봤다. 여론조사 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2017년 12월 14일에서 2018년 3월 14일까지 석 달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2018년 3월 14일 11시 기준 분석)를 참조했다. 먼저 ‘버즈량’을 살펴봤다. (*버즈량: 온라인 언급횟수를 의미함. 온라인에서 해당 키워드가 얼마나 발화되었느냐를 따지는 것으로, ‘검색량’과는 차이가 있다. 데일리앤리서치가 사
-
‘미투’와 ‘페미니즘’을 비교하면?
작년 10월 미국의 트위터 해시태그 운동으로 시작된 ‘미투’ 운동은 한국에서는 지난 1월말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폭로 및 JTBC의 보도를 통해 크게 확산됐다. ‘미투’는 최근 서구권과 대한민국을 포괄해서 거세게 불고 있는 페미니즘 열풍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한국에서 ‘미투’가 본격 확산된 1월 29일부터 3월 12일까지의 인터넷 여론 흐름을 살펴보았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소셜메트릭스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활용했다. 해당 기간 동안 ‘미투’와 ‘페미니즘’을 비교분석한 결과 최근에는 키워드 ‘페미니즘’에 비해서도 키워드 ‘미투’의 버즈량(온라인 언급회수. 이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