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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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69.0%’... 전반적 상승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5.3%p 상승한 69.0%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인터넷언론 데일리안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다섯째주 정례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주 같은 조사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63.7%로, 5.3%p 상승폭을 나타냈다. 국정운영을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p 오른 48.6%였다.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25.2%로 전주 대비 4.5%p 빠졌다. '매우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3.6%였고, '못하는 편'은 11.6%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27일 하루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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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청탁금지법 ‘3·5·10규정’ 상한액 상향, 찬반 여론 팽팽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상한액 개정과 관련 국민 찬반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농축수산품 선물 상한액 상향 조정'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부결한 가운데, tbs 의뢰로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3·5·10규정에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기존의 3·5·10규정을 예외 없이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47.7%,'농축수산품에 한해 선물 상한액을 올리는 것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47.4%로, 두 의견이 초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4.9%. 지난 9월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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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지능화기술 R&D에 2조2000억 투자..."인공지능·로봇 등 기술 고도화"
정부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연구개발(R&D)에 내년 중 4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1개 부처는 지난 30일 서울 광화문 일자리위원회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회의를 갖고 2022년까지 지능화 기술 연구개발(R&D)에 총 2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상정·의결된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은 지능화 기반으로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동력으로 연결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지능화 혁신 프로젝트 추진 △성장동력 기술력 확보 △산업 인프라·생태계 조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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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데이터] 김장철 키워드 분석, ‘간편’·‘신선’ 선호도 높아
농심품 빅데이터를 통해 다가오는 김장철 정보 분석 결과 소비자들은 '간편'하고 '신선'한 재료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소셜 웹 빅데이터와 온·오프라인 판매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성향을 찾아냈다.이번 조사는 김장, 김장철을 키워드로 블로그 1만8000건, 인스타그램 1만6000건, 트위터 1만8000건, 페이스북 3000건에서의 언급 수와 검색어로 최근 3년간 김장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분석했다.또한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의 판매데이터 66만건과 온라인 G-마켓의 판매량 지수를 통한 김장준비 선호도를 참고했다.빅데이터 분석결과 최근 3개년 간 김장하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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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포커스] 의료데이터, 기록 표준화·통합 작업 필수
의료정보 소프트웨어의 판세 변화가 예상된다 원격의료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각종 진단기기부터 다양한 의료 관련 어플, 보안 소프트웨어, 의료정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 분야가 의료데이터와 연동된 의료정보 소프트웨어 시장이다. 의료정보기록이 표준화되고 하나로 통합될 때 원격의료서비스, 더 나아가 IT헬스케어의 효용성이 극대화 될 수 있다. 의료정보 소프트웨어의 판세 변화가 예상되는 이유다. 국내 의료정보 소프트웨어의 발전사 의료정보 소프트웨어가 보급되기 전에는 원무과에서 처방까지 모두 수기로 기록을 남겨야 했다. 전산시스템이 발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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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데이터]박명배 교수 "낙태 연간 최대 50만건"
'낙태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불붙은 가운데, 국내에서 이뤄지는 낙태수술이 연간 최대 50만건까지 달할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낙태 건수가 2005년(34만2000건)에서 2010년(16만8000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밝힌 보건복지부의 입장과 상반된 결론이어서 주목된다.박명배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교수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최근 9년간 네이버 빅데이터 포털 데이터 랩(DATA LAB)을 활용한 분석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연구결과는 보건행정학회지(Health Policy and Manage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국내 낙태건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낙태 건수가 줄어든 경향이 없으며 연간 최대 50만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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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지니 LTE 인공지능 스피커 선보여
KT(회장 황창규)가 2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가지니 패밀리’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가지니LTE를 이날 공식 출시했다. ‘기가지니 패밀리’는 국내 유일 LTE 기반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LTE’를 비롯해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활용성을 높인 ‘기가지니 버디’, AI를 적용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기가지니 키즈워치’ 3종의 신규 상품이다. 이날 공식 판매를 개시한 기가지니LTE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공지능 LTE 스피커이다. KT관계자는 “타 제품은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기가지니LTE는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진정한 이동성과 휴대성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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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바른 통합시 전국지지율 19.2%…지지율 2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할 경우 전국에서 20%에 가까운 지지를 얻으며 지지율 2위 정당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자체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국민의당이 지난 18~19일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할 경우 통합 정당 지지율은 19.2%로, 통합 전 국민의당 지지율인 5.5%에서 급격하게 치솟았다. 같은 경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7.5%,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1.5%로 자유한국당을 제치고 여당에 이어 지지율 2위를 기록하는 것이다. 특히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시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49.0%에서 47.5로,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1.8%에서 11.7%로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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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피커에 네이버 AI '클로바' 품다
LG전자가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에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초 인공지능(AI) 부문에서 손잡은 LG전자와 네이버의 첫 제휴 성과물이다.지난 4월 출시한 씽큐 허브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플랫폼을 탑재했다. 사용자와 대화하며 집안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해서 알려주고 동작을 제어하는 기능이 있다.신제품은 여기에 음악, 교통, 지역, 생활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음성지시로 주변 맛집의 상호와 연락처를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뮤직이 제공하는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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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블록체인·스마트팩토리·빅데이터·인공지능 사업 성장성 부각
삼성SDS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등 신규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하이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4월 삼성SDS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선보였다”며 “이런 환경에서 약 80억 원을 투입해 은행권 공동 인증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인증 시스템 구축사업에 삼성SDS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9월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018년 2월 신한, 국민, 하나, 기업, 부산,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시험 운영을 거쳐 상반기 전 은행권에 사용 서비스를 시작하며, 은행에서 인증업무 외에 블록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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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기반 고객맞춤 광고 플랫폼 ‘카카오광고’ 서비스 시작
카카오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시범 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광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고객을 찾아 브랜드를 노출해준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서비스 이용자의 관심사와 행태 정보를 분석해 정밀한 맞춤 광고가 가능하다.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이용자 뿐 아니라 유사 특성을 가진 고객층으로 확대해 광고를 노출할 수도 있다. 또한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한 맞춤 고객을 설정해 다른 광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향후 매장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상품 홍보 쿠폰 메시지를 발송해 즉각적인 방문과 구매를 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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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대원제약과 마케팅 제휴...“플랫폼 확장과 빅데이터 역량 활용”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삼성카드의 출산·육아 커뮤니티 서비스인 베이비스토리를 통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협의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공동 마케팅 업무 제휴’를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히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양사는 향후 금융사와 제약사의 강점을 살려 고객에게 새롭고 실용적인 가치를 지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카드 신동훈 디지털사업담당 상무, 대원제약 백인환 마케팅총괄 상무 및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삼성카드는 60년 전통의 신뢰성 있는 기업과 제휴를 통해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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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빅데이터로 빌라 시세정보 제공한다
빅데이터로 연립·다세대 주택의 부동산 시세정보 파악이 가능해졌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빅데이터 기반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산정 시스템’을 신한은행과 함께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들이 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시세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수요자와 공급자간 정보불균형으로 부동산 거래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산정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정보를 제공한다. 서울·경기 지역 144만 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20테라 바이트에 달하는 국토교통부(건축물대장, 실거래정보, 개별공시지가 등), 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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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고디지털혁신 조직 신설…사장으로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 영입
두산은 ㈜두산 지주부문에 '최고디지털혁신(CDO)' 조직을 신설하고 첫 CDO(Cheif Digital Officer)'에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형 사장은 앞으로 두산그룹의 IT시스템 및 디지털 혁신 전략을 총괄하는 CDO 조직을 이끌면서 ㈜두산 정보통신BU(Business Unit)장도 겸임한다. CDO 조직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 전반에 디지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신설됐다. 앞으로 그룹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에 지원해주는 부서가 아닌 주체로 참여해 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확대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또 두산은 각 계열사별로 분산돼 있는 디지털 기술이나 데이터를 융합해 계열사 간 업무 협업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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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17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인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전날 서울정부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했다. 공공 빅데이터 분석사례 중 사회혁신 및 국민실생활에 도움되는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신규과제 부문과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한 성과가 우수한 과제를 대상으로 한 표준모델 부분 등 2가지 분야에 지난달 27일까지 총 54건의 공모작이 응모했다.서류심사에서 통과한 각 부문 8팀씩 총 16개팀이 국민평가단 앞에서 순위결정전을 펼친 결과, 구는 표준모델부문에서 '어린이 안전지도 모델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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