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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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취약계층에 난방비 최대 59만 2,000원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확대 방안을 9일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1차 대책에 이은 이번 지원 확대 방안은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고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최대 59만 2,000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지원 방안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기간은 ’22년 12월부터 ’23년 3월까지 4개월로 확대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포함, 최대 59만 2,000원 한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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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혜영, 튀르키예‧시리아에 성금 1,000만원 기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인 이혜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이혜영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참상을 본 이혜영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부상자 지원 등을 위해 성금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희망브리지에 전했다.희망브리지는 이혜영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이혜영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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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에너지 취약 계층에 150억원 기부
SK에너지(대표 조경목)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국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SK에너지와 한국에너지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동절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열악한 에너지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과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 비용 및 물품 지원 사업’ 을 진행한다.한편,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협력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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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튀르키예 구호활동 위해 해남매일시장 경재 수익금 기부
해남군은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구호를 위해 해남매일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매 행사의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건물을 신축하고 재개장한 해남매일시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에 대한 경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경매 수익금은 전액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었으나 10일 열리는 경매 행사부터는 수익금을 지진 구호자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김종남 상인회장은“당초 매주 금요일 열리는 경매수익금 전액을 해남군장학사업기금에 보태기로 했지만 튀르키예 지진피해가 너무도 커 국제적 지원이 절실함을 느꼈다”며“군과 상의해 이번주부터는 경매수익금을 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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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 현판식 바른약국서 진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일 무안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 현판식을 남악 소재 바른약국에서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김산 군수와 임동현 부의장, 나광국 도의원, 박쌍배 의원, 이주형 무안군 약사회장, 삼향읍기관단체장, 이장 등이 참석했다.무안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인 바른약국은 올 1월 1일부터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연중무휴 밤10시부터 밤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공공심야약국은 무안군 약사회의 추천으로 남악 소재 바른약국이 선정되었고, 전라남도에서 지정하여 심야시간 운영에 따른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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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혁신도시 교육력 제고…정부 정책지원 요청
윤병태 나주시장이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를 방문해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 현안 핵심인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접견해 이전공공기관 종사자 가족의 동반이주 저해 요인으로 꼽히는 혁신도시 교육 여건을 설명하며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혁신도시 내 다양한 학교 유형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개별 학생의 맞춤형 교육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어 오승걸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과 만나 혁신도시 소재 고교 대상 ‘협약형 공립고’ 운영, 나주 ‘교육자유특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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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운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관절염 예방과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관내 30개소 경로당 대상 주 2회 60분씩 운영하고 있으며, 걷기 리듬댄스, 실버댄스, 라인댄스,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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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인돌 유적지 사계절 축제 사전 점검 보고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고인돌유적지 현장에서 사전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화순군의원을 비롯한 실과소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가 사계절 축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탐방열차 시승식을 했다.화순군은 고인돌유적지 내에 수선화, 튤립 각 3만 주, 구절초 7만 주, 마가렛 18만 7,500주 등을 1차로 구입했으며,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축제 기간 도곡면에서 춘양면으로 넘어가는 3km 구간에 탐방열차 2대를 임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화순군은 ‘2023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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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현장 점검 나서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난 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및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춘천에서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화천, 양구, 인제 등 강원도 북부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촉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7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공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은 사업비 2조 4,444억원을 투입해 춘천에서 속초까지 93.7㎞ 구간을 단선전철로 연결하며 오는 2027년 사업이 완료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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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부·울·경 대학 공동 교양교육 포럼 열어 상생 발전 도모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의 공동 교양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창신대학교 카리스교양대학이 주관하고 부,울,경 지역대학교양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부·울·경 교양교육의 공유 및 상생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대학 간의 유 ‧ 무형의 자원 공유 및 연계 협력을 통한 대학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상생과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창신대를 비롯한 11개 대학에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우수사례 발표를 맡는 이번 포럼은 오는 10일에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현재 사전참가신청 접수자를 받고 있다. 참여 방법은 창신대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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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훈회관 건립사업 현장설명회 개최…"유공자 복지 향상"
전남 함평군은 지난 8일 보훈회관 건립사업 실시설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보훈회관은 노후되고 협소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며,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업비 22억을 투입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을 이전·신축할 계획이다.보훈회관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평읍 내교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618㎡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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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2개소 공공청사,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완료
정읍시는 시청을 비롯한 산하 22개소 공공청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 안전 시설물’로 인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시설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하고 인증 명판과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의 내진 성능평가와 인증 심사 절차를 거친다.시는 내진설계 대상인 2018년 이후 신축건물을 제외한 22개 청사에 대해 2019년부터 총사업비 2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1월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신청했다.이후, 현장 심사와 건축구조기술사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해 지진 안전 시설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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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연중 상시 실시
보성군은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보성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측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난해에는 50여 일 동안 신청받았지만, 올해는 접수 기간을 놓쳐 사업 제안을 할 수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해 연중 상시 제안이 가능하도록 확대 개편됐다.사업 제안은 보성군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보성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도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군 홈페이지 > 정보공개 > 예산정보 >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다음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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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옥 18개동 신축·보수비용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가 올해 우리 전통 한옥의 보전과 멸실 방지 등을 위해 한옥 18개 동에 대한 신축․보수비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이천시 한옥 3개 동을 대상으로 한 ‘한옥 신축·보수 지원사업’, 도내 한옥 15개 동을 대상으로 한 ‘한옥 소규모 긴급수선 사업’으로 구성됐다. 우선 이천시와 함께 한옥 건축비 총 9,000만 원(도비 2,700만 원, 시비 6,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신축 2개 동(각 4,000만 원), 보수 1개 동(1,000만 원)이다. 이달 중에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한옥 건축(신축 등, 리모델링·대수선 포함)이나 보수를 희망하는 건축주들은 이천시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수리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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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개 시·군 대상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예방 교육 진행
경기도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지 실정에 가장 밝은 이·통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불법투기를 의심할 수 있는 사례, 주민신고 방법,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폐기물 신고포상금 제도 등이다. 도는 10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통리장연합회 회장, 총무, 읍면동장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7일에는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이통장 96명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도는 4월 말까지 사업장폐기물이 발생했던 18개 시·군(평택·김포·포천·화성·안성·이천·파주·동두천·양주·의정부·광주·시흥·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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