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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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도의원, "여수산단 환경문제 해결 위해 전남도가 나서야"
지난 3월말,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측정기록 조작사건의 후속대책으로 추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환경개선 권고안’에 대해 위반기업들이 수용을 거부했다. 6일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위반기업들의 민·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 거부로 지역사회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발생 후 관련 기업은 여수시민‧도민‧국민들 앞에서 사과하고 재발방지와 지역주민과의 신뢰회복을 약속했지만, 지금은 말 밖에 남지 않았다”며 “2015년부터 4년 동안 1급 발암물질 배출량까지 축소 조작하던 기업들이 본인들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행태는 지난 2년 동안 전혀 변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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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 배수개선 사업비 1348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사업비 1348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 대상지구로 선정된 ▲고흥 도덕면 신양지구(총 사업비 191억 원) ▲보성 득량면 안심지구(105억 원)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고흥 점암면 강산지구(59억 원) ▲장흥 대덕읍 가학지구(160억 원)는 농경지 상습 침수 피해구역으로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번 사업으로 영농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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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등 결의안 본회의 통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구금자 석방,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이 5일 개최된 제243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남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인천 서구의원 전원이 찬성하여 발의한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강경진압과 유혈사태 등 시민들에게 자행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얀마 민주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UN 및 NATO 등 서방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미얀마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혈사태의 즉각적인 중단과 구금된 정치인 및 관계자 등의 석방이 이뤄지도록 조치를 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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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광주시의원, '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권 보장을 위한 근거 조례 마련으로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건국‧신용)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이 해당상임위인 교육문화위원회 가결 후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의 목적은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적절한 교육환경 조성과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지원에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로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하여 장애유형에 적합한 편의지원 방식을 강구하도록 했다. 또, 장애학생 편의지원을 위해 편의지원 사업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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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도의원, 구례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도지사에 건의
전남도의회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례)은 지난 1일 열린 김영록 도지사와 구례군민과의 대화에서 “장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현창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피해로 인해 구례 지역상권이 장기침체를 격고 있다”며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섬진강 서시천 하천을 백의종군로와 연계한 관광형 하천공원으로 조성하자”고 건의했다.이어 “작년 확보된 예산 5억 원으로 전남형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사업이 금년에 시작되며, 전통시장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전통시장별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시장의 전문적인 상품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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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 채택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가 지난 2일, 제24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나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산곡1·2, 청천1·2) 외 17명의 소속 의원이 공동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총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미얀마 군부의 불법적인 행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함과 동시에 유혈사태의 즉각적인 중단과 불법 구금된 정치인 및 관계자들의 조속한 석방 등 미얀마 군부의 즉각적인 민주주의 질서로의 회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나상길 의원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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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실 광주시의원, “호남권 광역철도망 구축 필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대중 교통망의 정비와 더불어 호남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학실 광주시의원은 1일 광주광역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전남 상생을 넘어 호남권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수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현재 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대전권 등의 대도시권에서는 생활권 확대에 맞추어 교통개선을 위한 광역철도망을 운영·계획 중에 있으나 광주대도시권만 미구축 상태이다”고 지적하며, “광주시가 타 지자체와의 심도 있는 협의는 물론 호남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연구와 정책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지방자치법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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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염해농지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반대’ 성명 발표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는 지난 31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염해농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번 성명 발표는 최근 무안군 일로읍과 청계면 간척지 일대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되면서 농지 소유주와 임대농 간의 갈등, 마을 주민 반발 등으로 지역민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성명서를 대표 낭독한 이정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염해농지에 무분별하게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임차농이 50~6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현실을 감안하면 농민들의 삶의 터전을 상실하게 함은 물론 노령화와 저출산에서 오는 농촌인구 소멸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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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후보 자녀 입시부정 청탁 의혹' 관련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 홍익대 항의 방문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30일 오전 민주당 소속 장경태, 윤영덕, 권인숙 의원과 함께, ‘박형준 후보 자녀 입시부정 청탁 의혹’이 제기되는 홍익대학교를 항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홍익대에 대한 박형준 후보 자녀 입시부정 청탁 의혹 자료 제출 요구’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이다. 최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배우자와 자녀가 연루된 홍익대 미대 입시 부정청탁 의혹이 주목받고 있다. 20여년 전 박 후보의 배우자는 홍익대 미대에 지원한 자녀와 함께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를 만나 실기시험 점수 상향 등 입시 부정을 청탁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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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식량자급 제고 법안 2건 대표발의”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국내 식량자급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9일 식량자급 추진계획의 실효성을 강화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과 경지면적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를 규정한'농지법'등 2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2019년 사료용 수요까지 감안한 국내 곡물자급률은 21%로 역대 최저치이며 식량자급률은 45.8%로 6년만에 가장 낮았다. 자급률이 90%를 넘는 쌀을 제외한 곡물자급률과 식량자급률은 각각 4.7%와 13%로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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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주관 제257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성료
전남 무안군의회 주관 제257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개최 성료했다.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는 지난 26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7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는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상호 간 현안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열리는 정기회의다.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전남 지역 20개 시·군의회 의장들을 비롯해 무안군의회 의원들과 김산 무안군수, 협의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월례회는 김정오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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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논단] 백기완의 영혼, 미얀마 투쟁에 불어넣는 힘
2월초 미얀마의 군부쿠데타에 항의시위를 하다 사망한 국민들이 2달만에 320명을 넘어섰다. 민 아웅 훌라잉 군총사령관이 지휘하는 쿠데타본부는 군인과 경찰들에게 시위대에 최루탄이 아닌 기관총과 개인화기로 무차별 사살명령을 내렸다. 아웅산 수치여사를 지원하는 시위대는 전쟁터에 가까운 현장에서 돌과 바리케이트로 맞서고 있다. 그간 군부와 내전을 벌여온 소수민족 군들이 속속 투쟁을 선언해 사실상 미얀마는 내전상태다. 미얀마 최대의 도시 양곤, 수도 네피도, 제2의 도시 만달레이 등 곳곳에서 벌이지고 있다. 이 시위현장에 얼마 전 돌아가신 고 백기완선생이 작사한 ‘남을 위한 행진곡’이 미얀마어로 번역돼 불리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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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내곡동 관련 증언 나왔다…후보직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약속대로 사퇴하라고 말했다. 27일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당후보 검증 TF 위원 일동(이하 TF)은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TF는 오 후보가 부인과 처가 소유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KBS 보도를 인용해 “그동안 ‘내곡동 땅의 존재와 위치를 몰랐다’, ‘이 땅이 개발지구에 포함된 것을 몰랐다’는 오 후보의 주장을 뒤집는 증언이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TF는 또 “오 후보는 ‘제가 관여했다고 한 분이라도 만약에 나온다면 사퇴하겠다’, ‘처가 땅을 가지고 이익을 보려는 행태를 했다면 후보직 사퇴뿐 아니라 영원히 정계에서 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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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2021광주·전남 광역의회 의정대상’ 수상 영예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이 지난 24일 염주실내체육관 에서 개최된 ‘2021년 광주·전남 광역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경제활성화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광남일보 광역의회 의정대상’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대민행정과 지역경제, 주민복지에 우수한 성과를 일궈낸 우수 광역의회 의원에게 처음 시상하는 상으로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육성▲의정활동 분야 공적을 평가했다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나광국 의원은 남도여행길잡이 유튜브 미디어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도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지원 대책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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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자치경찰제 준비 '촘촘'
전남도의회 자치분권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옥님,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지난 24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성공적인 자치분권 2.0시대를 준비하고, 의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대한 주요내용과 올해 7월 전면 시행 예정인 자치경찰제 추진현황과 준비사항을 청취하고 개선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자치경찰 도입 등으로 보다 강화된 지방자치 실현 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후속조치에 대해 의견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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