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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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 채택
전남도의회는 16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전경선 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 목포5)이 대표 발의하고 도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이번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인 쿠데타를 규탄하며, 자국민을 학살하는 유혈진압의 중단, 구금된 정치인과 관계자들의 조속한 석방과 민주주의 질서의 원상회복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한 전경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독재의 시대착오적 쿠데타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끝없는 아픔을 주고 있다는 생각에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면서 “미얀마 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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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시’ 승격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대표 발의한 ‘무안시(市)로 승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16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 채택될 전망이다.이번 건의안은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 지역 신도시 조성으로 도시 성장세 가속화, 인구증가,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농 복합형태의 “시”로 승격 필요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촉구 발의했다.현행 지방자치법은 도농 복합형태의 “시” 설치기준으로 도시형태를 갖춘 지역이 있을 것과 군의 인구가 일정 수준 이상(전체인구 15만 명 상)일 것 등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현재 무안군 인구는 8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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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경전선 전철화사업, 순천시민 의견 반영 촉구”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15일 전남도와 전남도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당정협의회에서 순천시의 현안문제에 대한 전남도와 당의 협조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경전선 전철화사업과 관련해 소 의원은 ‘예타 심의 과정에서 순천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순천역사의 지중화 또는 도심으로 들어오는 노선구간 우회(약 5km) 등 순천 시민들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했다. 앞서 소 의원은 지난 10일 국토부 2차관과도 긴급히 만나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가 누락한 경위를 확인하고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의 요구사항을 건의한 바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경전선 전철화사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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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의원,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김홍걸 의원(외교통일위원회)은 3월 15일(월), 도로를 점용하는 건설공사현장의 교통정리를 위하여 선임된 ‘신호수’의 신호나 지시를 따라야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건설공사현장에서 교통 체증과 혼잡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공사 업체가 선임한 신호수가 원할한 교통을 위해 신호나 지시를 하게 된다. 이 때 도로를 지나는 보행자나 운행하는 운전자가 따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현행법은 건설공사현장 신호수의 신호는 도로를 통행하는 자가 준수하여야 할 법적 의무가 없다. 또한 신호수의 신호나 지시를 따르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 과실비율 산정에도 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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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4·7 재·보궐선거 지원단 출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은 12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4·7 재·보궐선거지원단 출범식을 열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함께 전남지역 3곳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당은 출범식에서 김승남 도당위원장을 총괄선거지원단장에,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들을 선거지원단장으로 추대하고 김한종 도의회 의장과 구복규·김성일 도의회 부의장을 부단장으로 선임한다.아울러 도당 산하 10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SNS 담당자 등 30명을 선거지원단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광역·기초의원 전원을 유세지원팀으로 위촉해 유세지원에 나선다. 홍지영 도당 대변인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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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청년일자리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11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순천시의회 청년일자리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청년일자리 특위)’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이에 청년일자리 특위는 박종호 위원장과 김미애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복남, 유영갑, 오광묵, 김영진, 박혜정, 이현재, 박재원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내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순천시의회 청년일자리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종호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치솟는 청년 실업률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순천시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고용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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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경전선 전철화 관련 ‘순천시 최적안 반영’ 촉구
전남 순천시의회는 11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 송정~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관련해 순천시 최적안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정홍준 의원에 따르면, 2019년 경전선 전철화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정부는 경제성 논리를 내세워 순천시 경전선 구간은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통과시켰고, 그 과정에서 순천시민의 의견은 단 한 차례도 듣지 않았다.만약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노선과 방식대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순천시 도심에 평면교차로 10개소에 걸쳐 하루 46차례나 열차가 지나가게 된다.기존 하루 6회에서 46회로 열차 운행횟수가 7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도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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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시의회, 동부권 공공기관 유치 협력 다짐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와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전남 동부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여수시의회 공공기관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규)는 10일 순천시의회를 방문해,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부권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영규 위원장은 “광주에 위치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영산강 수계는 물론 섬진강 수계에 해당하는 전남 동부와 경남 일부 지역까지 관할하다 보니, 관할 범위가 너무 넓어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순천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허유인 의장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의 필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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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 순천 도의원 후보 한춘옥 씨 단수 추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종)는 8일 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3명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실시한 결과 여성후보인 한춘옥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전남도당 공관위는 이날 7차 공관위 회의를 열고 지난 3일부터 3일 간 실시한 4·7 보궐선거 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2차 공모에 등록한 한춘옥(순천농협 장천지점장)·김정욱(경기대 관광학박사)·장형수(전 순천시 도시건설국장) 예비후보 등 3명에 대해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전남도당 공관위 관계자는 “단수후보로 추천된 한춘옥 예비후보의 경우 여성 가산점(25%)과 지지기반, 당선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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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 지원 조례 제정
전남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 및 지원 조례'가 조례규칙 심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공포됐다. 이 조례가 공포·시행됨으로써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자주독립운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적지에 대한 보존과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기념사업 등의 지원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조례는 항일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발굴·보존 및 기념물 설치, 기념사업 및 유공자 추모, 사료·증언 등의 수집·관리와 조사·연구, 전시·출판·학술 및 문화 사업에 대한 추진 등을 담고있다.아울러 각종 교육·홍보는 물론 독립운동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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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경전선 전철화 뒷북행정 지적
전남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이 5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관련해 순천시의 뒤늦은 대처를 지적했다.이 의원은 지난 2월 24일, 순천시장이 발표한 경전선 전철화 사업계획 관련 입장문을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당시 입장문에 따르면, 경전선 전철화 사업 시행 시 정부안대로 기존 노선을 활용하면 순천시 도심에 하루 46차례나 열차가 지나게 되고, 이에 따른 교통 불편과 소음피해가 우려된다.따라서 순천시는 철도 노선을 시 외곽으로 변경하거나 기존의 경전선을 지중화하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2019년 12월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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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개회...조례 제·개정안 등 19건 심사의결
전남 순천시의회는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까지 7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7건을 비롯해, 각종 조례 제·개정안 및 일반안건 등 19건을 심사·의결한다.특히 올해 순천만 야시장과 순천만 가든마켓 개장을 앞두고 ‘순천시 순천만 야시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과 ‘순천만 가든마켓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발의돼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허유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우려와는 달리 원안대로 처리하기로 논의된 데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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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농해수위 위원 일동, “농수축산림인 재난지원금 지급” 당차원 대책마련 재차 촉구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이 5일 “농수축산림인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라며 당차원의 대책마련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간사)은 “지난 2월 22일에도 정부와 청와대를 비롯한 당정청에 ‘농수축산림인들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건의했지만 4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안에는 관련 예산이 담겨있지 않다”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도 농어업인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개호 위원장을 비롯한 서삼석, 김승남, 김영진, 맹성규, 어기구,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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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해양수산부와 광양항 발전전략 논의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최근 물동량 감소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광양항에 대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 물동량 자료에 따르면 광양항의 컨테이너 총처리물량은 215만 4,788TEU로서 2019년 총 처리물동량과 비교해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컨’ 물동량이 5.6% 증가한 인천항과 0.8% 감소한 부산항과 비교하면 광양항의 ‘컨’경쟁력의 부진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해양수산부는 이날 회의에서 광양항을 아시아 최고 스마트 복합항만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배후부지 확충, 항만 자동화 그리고 우수기업 유치라는 핵심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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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산업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법 대표발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지정 기간을 연장해 지역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4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산업의 생산량 및 종사자 수 감소 등 지역 경기침체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의 보조, 융자 등 각종 지원을 받게된다. 그러나 현행 국가균형발전법은 시행령에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을 최대 2년의 범위에서 한 번만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기간이 종료될 경우 각종 지원마저 중단돼 지역경제 여건이 더욱 악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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