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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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 쇼크' 리포트②] 정유·석화업계 재편 가속화..."'고부가·친환경' 중심 전환 시그널"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촉발된 중동발 지정학적 쇼크가 국내 에너지 산업의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정유업계가 공급망 다변화로 대응에 나선 반면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 석유화학업계는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위기가 그간 지지부진했던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개편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단순한 버티기를 넘어 2028년 이후 생존을 좌우할 ‘체질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도입 원유의 약 70%, 나프타 수입량의 65%가 중동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 물량 대부분은 분쟁 지역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현재 정유 4사는 중동산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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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매출 늘어도 수익성 개선 난항...300억 수혈에도 자본잠식 진입
한화로보틱스가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높은 원가율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룹 차원의 자본 투입에도 불구하고 재무 안정성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로보틱스는 2025년 매출액 113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32% 증가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298억2700만원으로 전년보다 68% 늘었고 당기순손실 역시 295억 13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60% 이상 확대됐다.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은 매출원가 부담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한화로보틱스의 매출원가는 291억8800만원으로 매출액(113억원)을 크게 웃돌며 원가율이 약 257%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100원어치 제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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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30주년 이벤트 실시...3월 관심도 175% 상승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의 서비스 30주년을 기념해 자사 게임들과 함께 하는 크로스 이벤트 ‘어셈블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어셈블 페스티벌’은 넥슨의 역사이자 국내 온라인 게임의 역사이기도 한 ‘바람의나라’ 30주년을 축하하고,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국내 게임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 ‘마비노기’, ‘메이플 키우기’ 등 18종의 자사 게임에서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5월 13일까지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한 이용자에게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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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체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내야 하나” 선택 기로에
이란이 주장하고 미국이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피력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접근권 확보 비용) 부과가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 선박을 띄우는 선사들의 입장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불한다” 또는 “지불하지 않는다”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그 간단한 선택을 위한 고민은 갈수록 쌓이고 있다.10일 미국의 해운 조선 전문 매체 더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 보도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선사들은 호르무주 통행료를 “지불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와 “만약 옳은 일이라고 본다면 그 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할까?”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전쟁이 발발한 3월 이후 이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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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원삼(제주항공 홍보팀장)씨 부친상
▲ 김기문 씨 별세, 김원하·원권·원삼(제주항공 홍보팀장)·미혜씨 부친상, 박경인·윤소정·강민정(NH농협금융지주 ESG상생금융부 팀장)씨 시부상 = 9일 오전 7시49분, 제주 그랜드부민장례식장 4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전화. 064-742-5000(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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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희망 전달...회사 관심도 상승
농심은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 6개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300여 명이 뜻을 모아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헌혈은 농심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 선택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80만 병에 달한다. 이 외에도 농심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환아 그림 공모전과 기부 마라톤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후원 사업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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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신세계 강남점서 아이스크림 팝업스토어 개최...백화점 팝업스토어 관심↑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아이스크림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Paul bassett Ice Cream Atelier’ 컨셉으로 운영되며, 판매량과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베스트 6종 플레이버를 비롯해 아이스크림 메뉴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라벤더 아이스크림 라떼와 함께 봄 시즌 블렌드 ‘푸릇프룻’으로 만든 커피 아이스크림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폴 바셋 관계자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인기 아이스크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며, “팝업 기간 동안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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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도안자이 센텀리체’ 분양 돌입...3월 실수요자 '자이' 관심도 급등
GS건설은 10일 대전광역시 용계동에 들어서는 ‘도안자이 센텀리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안자이 센텀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총 2,293가구 규모로, 이 중 1단지(26블록) 946 가구, 2단지(30블록) 834 가구를 합쳐 총 1,780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타입별 평형은 1단지의 경우, 전용면적별로 △84㎡ 841 가구, △99㎡ 105 가구로 구성되고, 2단지는 △84㎡ 626 가구, △115㎡ 206 가구, △134㎡P 2 가구로 구성된다.분양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가 28일, 2단지가 29일로 나누어 진행돼 1·2단지 간 중복 청약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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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접고용아니라 ‘귀향’…옛 동지 다시 한식구 되는 일”
국내 기업 가운데 사실상 처음으로 자회사 하도급 제도를 도입했던 포스코가 20년 만에 마침표를 찍음으로써, 전 산업계로 제조 현장 직원의 직접고용 추세가 확산할 전망이다.10일 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하청업체 직접고용 결정은 중장기 관점으로 볼 때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회사 가치를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 후 확대될 수 있는 원청 대상의 파업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노사 문제와 새로 채용될 직원과 기존 직원 간에 벌어질 노노 갈등 우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노동자 측면에서만 부각한 것이며, 포스코라는 회사와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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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소비자 관심도 2배이상 급등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 신고기간에 맞춰 해외주식 거래고객에게 무료 세무신고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메리츠증권 이용 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에서 250만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이 발생한 내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4월 17일까지 MTS와 HTS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총 수익금이 연간 기본 공제금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2%의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자가 된다. 양도소득세 법정신고 및 납부기한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이경수 메리츠증권 리테일부문 총괄 전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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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온과 '생산적 금융' 업무협약…5억달러 글로벌 본드 신용보강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9일 서울 여의도 소재 TP타워에서 SK온(대표이사 이석희·이용욱)과 국가 미래 전략 산업인 전기차용 2차전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분야의 해외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배터리 공급망 확대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김민식 SK온 재무본부장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 △외환시장 변동성 대응 지원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 금융자문 및 자본시장 조달 지원 △국내외 근로자 금융세미나 등 교육 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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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 도입…3분기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도입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개편' 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은 한국신용정보원과 NICE평가정보가 공동 개발한 모형으로 기존 부도율 중심의 신용등급(CB)에 소상공인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성장등급(S)을 결합해 최종등급을 산출하는 구조다.특히 성장등급(S)은 재무 정보 등 계량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성장 확률을 산출하고 사업자역량과 상권 특성 등 비계량 요소를 보완적으로 반영해 평가 정교도를 높였다.기업은행은 오는 3분기부터 소상공인 특화 상품의 대출한도 및 금리 산정에 기존 자체 신용평가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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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안동더퍼스트’ 분양...실수요자 '더샵' 관심도 41% 급등
포스코이앤씨는 10일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안동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안동시 옥동 일원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70㎡ 73가구 △84㎡ 350가구 △109㎡ 66가구 △141㎡ 4가구다.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안동시·경상북도·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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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11] 포스트 파나막스급 대형선 5척 취항
현대상선은 항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1990년에 컨테이너개발부를 신설했다. 컨테이너 개발부는 광범위한 시장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북방항로를 비롯해 아시아 항로, 유럽 항로를 잇달아 개발했다.항로가 다양해지자 추가 선복 수요에 대비하고 컨테이너선의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당시에는 가장 큰 크기였던 4411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선박의 신조를 검토했다. 4411TEU급 컨테이너선은 너비가 파나마운하 통과기준인 32.25m보다 훨씬 큰 37.1m의 포스트 파나막스(Post Panamax)급 대형 선박이어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았다.당시 현대상선은 2000년 이전에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 16척으로 ‘말발굽형 세계일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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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남동발전, AI 플랫폼 자체 구축 속도전…모바일로 위험 잡고 글래스 끼고 설비 통제
국내 발전 공기업들이 발전소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기술을 속속 도입하며 'AX(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과거 수기로 작성하던 현장 안전 점검 일지는 스마트폰 속 AI 자동 분석 시스템으로 대체됐으며 현장 작업자들은 시각·언어모델이 탑재된 'AI 글래스'를 낀 채 설비를 점검하게 됐다. 최근에는 디지털 혁신을 넘어 협력 중소기업에까지 생성형 AI 교육을 전파하며 발전 산업 생태계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10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발전소 현장의 안전 확보와 설비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독자적인 AI 기술 플랫폼 구축과 현장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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