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글로벌 기관 투자자 미팅...AOSEF 총회·홍콩 로드쇼 출국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아시아·오세아니아거래소연맹(AOSEF) 연차총회 참석과 홍콩 글로벌 로드쇼 개최, 선전거래소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는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 확대와 더불어 향후 자본시장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이날 오는 2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40차 AOS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AOSEF는 아시아 지역 거래소의 협력과 정보 교류 확대 등을 위해 1982년 설립됐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 17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정 이사장은 이번 AOSEF 연차총회에서 아시아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 자본시장
-
IBK기업은행, 신임 전무이사에 유일광 전 부행장 선임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신임 전무이사에 유일광 전 부행장을 임명했다. 이는 내부통제와 재정 관리 등 조직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유 전무는 1994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바른경영실장과 경영지원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치며 은행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개인고객그룹장 재임 당시에는 개인고객 금융비용 부담완화 정책을 통해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대응했으며 경영지원그룹장 재임 시에는 임직원 직무역량 강화와 조직 활력 제고 노력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을 비롯한 정부의 정책적 기대에 효과
-
현대해상, '디지털사고안심보험' 다이렉트 출시…보이스피싱·중고거래 사기 보장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보이스피싱과 중고거래 사기 등 증가하는 디지털 금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디지털사고안심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보이스피싱과 중고거래 사기 등 디지털 기반 범죄가 심화되고 있으며 피해 유형 또한 고도화·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및 기업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악용한 2차 금융사기 및 명의도용 등 추가 피해 가능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이에 현대해상은 고객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본 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는 물론 중
-
[HMM50년 돌아보기-19] 글로벌 얼라이언스와 제휴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는 어느 한 선사가 단독으로 모든 항로를 감당하며 영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항로도 다양하고 많을 뿐 아니라 그 항로에 부족함 없이 선박을 투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투자과잉이라는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선사들 간의 공동운항이 보편화되어 있었다. 특정 항로에서 강점이 있는 선사끼리 선복 교환을 통해 협력하는 형태이다. 공동운항은 추가로 선박을 투입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런데 1990년대 중반 이후 서비스 경쟁과 선복과잉이 심화되고 운임이 하락하자, 대형 선사들을 중
-
[SK그룹 줌인] '부채 다이어트' 끝낸 SK네트웍스...시장은 'AI 사업지주사' 변신에 3년 베팅
SK네트웍스가 추진 중인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의 체질 개선이 자본시장에서 확실한 합격점을 받았다. 연간 36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만기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 수요예측에서 당초 계획의 5.5배가 넘는 8300억원의 뭉칫돈이 몰리며 흥행에 대성공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SK네트웍스의 파격적인 사업 재편과 재무 구조 개선 노력이 기관투자자들의 강력한 '러브콜'로 증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 16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마무리했다. 최초 계획은 2년물(제187-1회) 300억원, 3년물(제187-2회) 1200억 원으로 합계 1500억원이었다. 그런데 발행 8일 전
-
구자은 LS 회장 모친 유한선 여사 별세…"평생 가족위해 헌신"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1933년생인 고인은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데이비드 누네즈·김동범 씨 등이 있다.생전 고인은 검소하고 자상한 성품으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자은 회장은 비보를 접한 후 예정됐던 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일정을 긴급 취소하고 빈소를 지켰다.유족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로 했으며, 조화와 부의금은 정중히
-
높은 주주환원율 호평 '하나금융지주' 3월 소비자 관심도 1위…KB·신한금융지주 순
지난 3월 국내 금융지주사들 중 하나금융지주가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금융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KB금융지주가 2위를 차지했으며 신한금융지주가 그 뒤를 이었다.2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달 국내 10개 금융지주사의 전체 관심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iM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이다.조사 결과 하나금융지주가 총 4만5393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온라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올3월 네이버의 주
-
[HMM50년 돌아보기-18] 미주 내륙운송사업 진출
현대상선은 1980년대 초 컨테이너선 사업에 본격 참여할 때부터 항만물류사업에 주목했다. 특히 미주 항로를 개설한 이후에는 미주 내륙으로의 복합운송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당시 미주 시장은 1983년 이후 극동~미주 항로에 대형 경제선 투입, 1984년의 신해운법 발효, 세계일주 서비스 체제 출현 등 다양한 요인이 상호 작용하면서 해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다. 이 같은 환경에서 내륙의 각종 운송수단과 연계하여 수송하는 복합운송 방식은 선박 이용률뿐 아니라 선사의 전체 수익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복합운송의 경우 육상운송비 점유율이 컨테이너 운송 원가의 60~70%를 차지한다는 분석도 있었다.대표적인
-
SK하이닉스, HBM 수요 낸드까지 번졌다…증권가 ‘실적 랠리’ 전망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시작된 인공지능(AI) 수요가 낸드(NAND) 시장으로 확산되며 메모리 업황 전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습이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11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는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표면적으로는 주가 상승과 실적 기대가 맞물린 흐름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과거와 다른 구조적 수요 확대 국면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확산 과정에서 메모리 수요가 단순 D램을 넘어 낸드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
-
익숙함 탈피한 펄어비스 '붉은사막'...K-게임 새 지평 여나
초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던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하며 한국 콘솔 게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기존 ‘검은사막’의 명성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지만, 오픈월드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다양한 요소를 접목한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글로벌 출시 이후 단 26일 만에 거둔 성과로, 한국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이는 출시 초기 엇갈린 평가를 뒤집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붉은사막’은 출시 초 낮은 메타스코어와 유저 평점을 기록하며
-
[정유화학 딥체인지⑤] 사업재편 속도내는 LG화학..."당분간은 실적 부담↑"
LG화학이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전지·전자소재, 친환경 소재, 바이오 등 4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익성과 성장성이 정체된 한계 사업은 걷어내고, 미래 성장 동력에 자원을 집중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거듭난다는 전략이다.17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신성장 핵심축의 범위를 기존 ‘전지소재’에서 ‘전지·전자소재’로 확장하며 영토를 넓히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장용 소재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 중인 LG화학은 이미 동박적층판(CCL), 다이어태치필름(DAF), 방열 접착제 등 주요 제품군을 확보했다. 여기에 스트리퍼, 감광성 폴리이미드(PID) 등
-
티알엔, 자사주 매입·배당으로...'태광 오너 중심 재편'
태광그룹 비상장 계열사 티알엔(TRN)이 당기순이익의 약 40% 수준을 배당으로 지급했다. 같은 시기 18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도 진행하면서 계열사 지분을 사들여 상호출자 고리를 일부 해소하는 한편, 현금을 계열사와 총수 일가로 각각 이전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티알엔은 2024년 결산 기준 약 45억원 규모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당기순이익 약 103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티알엔은 태광그룹의 비상장 계열사로 홈쇼핑과 자회사를 통해 와인 유통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티알엔은 지난 2025년 6월 태광산업과 티시스로부터 각각 9만9713주, 3만5830주의 자사주
-
한국거래소, 부실기업 퇴출 기준 대폭 강화…시총·동전주·자본잠식 요건 신설
한국거래소가 부실기업 퇴출 기준을 한층 강화한다. 시가총액 기준을 올리고 동전주·반기 완전자본잠식 요건을 새로 도입하는 한편 공시 위반 제재도 강화하기로 했다. 주식병합이나 감자를 통한 동전주 규제 회피까지 막겠다는 복안이다.한국거래소는 17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안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2월 발표한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개정안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은 두 단계로 상향된다. 7월 1일부터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 기준이 적용되고 2027년 1월 1일부터는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다시 높아진다.이는 당초 발표보다 코스
-
한국투자공사, 신임 CRO에 주재현 전 한은 외자운용원장 선임
한국투자공사(KIC)는 신임 투자관리부문장(CRO) 겸 부사장에 주재현(55)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주 CRO는 연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마치고 한국기업평가에서 근무하다 2005년 한은으로 옮겨 운용전략팀장과 기획팀장, 외자기획부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역임했다.주 CRO는 "한국투자공사 투자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S-OIL, 국가산업대상 2관왕…브랜드·주유소 부문 ‘장기 수상’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브랜드 경쟁력과 주유소 운영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17일 S-OIL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6년 국가산업대상’에서 브랜드전략 부문 7년 연속, 주유소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국가산업대상은 경영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제품·서비스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성과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S-OIL은 브랜드 마케팅과 고객 접점 서비스 강화를 병행하며 경쟁력을 높여온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특히 캐릭터 ‘구도일’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