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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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운명-2] 사모펀드가 왜 애국심을 품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2025년 6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일부 의원들과 가진 비공개 면담에서 MBK가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2조5000억 원을 전량 무상 소각해 회사의 인수·합병(M&A)을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고 한다.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었다. 통상 그런 자리에선 최대 주주인 김병주 회장이 ‘인수·합병(M&A)에 반드시 성공해 생존시키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면, 국회의원들이 ‘홈플러스 M&A를 돕겠다’고 말하는 게 순리다. 그런데, 김병주 회장은 신이 회사 MBK가 최대 주주로 있는 홈플러스 경영에 실패해 놓고선 회사를 살리려는 노력에 마치 남의 이야기처럼 M&A만이 살길이라고 하면서 “돕겠다”는 무책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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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운명-1] 10년 후 비철금속판 영화 ‘카트’를 보시겠습니까?
고려아연이 2026년 3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024년부터 시작한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이번 주총을 승자와 패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분쟁 이슈를 분석하는 일은 이미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이 의견을 내놓았으므로 이를 반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보다는 양 진영 간 갈등이 확산한 근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특히 분쟁과 갈등이 고려아연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빅데이터뉴스>는 주총을 앞두고 이 문제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오늘 하루 잘 보내십시오. 고객님.” 2014년 11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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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개막 앞둬…배터리업계, AI·ESS 시장 겨냥 기술 공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배터리 업계의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 신규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와 소재 기술이 대거 공개될 전망이다.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인터배터리 2026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배터리 셀·소재·장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올해 전시회에는 14개국 667개 기업이 참여해 약 238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객은 8만명 수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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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영권 갈등 3라운드 가나...창업주 일가 분쟁 넘어 최대주주·CEO 충돌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갈등이 창업주 일가 분쟁을 넘어 최대주주와 전문경영인 간 충돌로 확산되고 있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을 확대하며 영향력을 강화한 가운데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 현 경영진이 대주주의 경영 개입 의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이달 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정기 주주총회가 그룹 지배구조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 등에 따르면 박재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9일 만료된다. 연임 여부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되지만 아직 한미약품 이사회가 열리지 않아 주총 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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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GWM 패밀리오피스 신규 고객 환영 만찬…회사 관심도↑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초고액 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 신규 고객을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 리치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다.전날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패밀리오피스 고객 20여 명을 초청해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철학을 공유하고 고객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GWM 패밀리오피스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소개와 더불어, 법무법인 바른의 조웅규 변호사가 ‘글로벌 자산가들의 자산관리 및 승계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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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도안자이 센텀리체' 4월 분양 예정…회사 관심도 두자릿수 상승
GS건설이 오는 4월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도안자이 센텀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도안자이 센텀리체’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대에 도안지구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도안지구 26블록과 30블록에서 총 2,29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780가구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26블록은 지하 2층~지상 42층, 총 1,209가구 중 전용면적 84~99㎡ 946가구가 일반분양이고, 30블록은 지하 2층~지상 39층, 총 1,084가구 가운데 전용 84~134㎡ 83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특히 전체 세대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비중이 82%에 달한다.도안자이 센텀리체는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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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건강친화기업’ 인증, 장관 표창 수상…회사 관심도↑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하여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들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2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93개 기업만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매일유업은 이번 인증에서 임직원 건강 관리와 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평택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식단 밥에 ‘구아검가수분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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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오픈 API 플랫폼 'Hana API On' 공식 출시…API 관심도 큰폭 상승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존 오픈 API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브랜드명인 ‘Hana API On’을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현재 하나은행의 API 서비스가 월 평균 약 5,600만 건 이상 활용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이용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손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단행되었다.‘Hana API On’은 하나은행의 주요 금융 서비스와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여, 핀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이 자사 서비스에 금융 기능을 손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단순한 API 제공을 넘어 개발 및 운영 환경을 고려한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또한, 실제 운영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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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EU 고객사 대상 CBAM 밀착 대응…현대제철 관심도↑
현대제철이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을 대비해 유럽 현지 고객사 대상 밀착 대응에 나섰다.현대제철은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를 방문해 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CBAM 및 EU 통상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현지 고객사 및 수입자의 CBAM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비용 부담 및 이행 절차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EU 현지 고객사 30여 사 및 관계사 16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CBAM 주요 규정 및 향후 절차 ▲수입자 의무 사항 및 이행 규정 ▲현대제철의 CBAM 대응 현황 ▲주요 통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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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60억 원 출연…"관련기금 관심도 급등"
효성이 협력사·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60억 원을 출연했다.효성은 4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윤언 ㈜효성 대표이사와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4개 회사가 협약에 참여했다.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과 안전·ESG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3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상생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출연으로 효성의 상생협력기금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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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및 ‘FLASH 충전 기술’ 공개
BYD가 전기차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히는 충전 속도 한계와 저온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FLASH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 속도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배터리 잔량(SOC) 10%에서 70%까지 단 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9분이면 97%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2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상온 대비 단 3분 차이에 불과하다.또한 BYD는 인프라 로드맵을 발표하며 중국 전역에 2만 개 규모의 FLASH 충전소를 구축하고, 2026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 세계 전기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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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거부할 권리 있지만…
미사일을 발사하고 포탄을 쏘는 전쟁 중인 해역을 항해하라고 선사의 지시가 내려오면, 선원은 이를 거부할 수 있다. 그런데 당연한 권리를 놓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손에 거머쥘 수 있는 돈 때문이다.6일 해운업계와 미국 언론 더 아리타인 이그제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 보도에 따르면, 걸프만 지역 안보 상황 위험도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선원 안전을 위해 호르무즈해협을 통항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단, 국제교섭기구(IBF, International Bargaining Forum) 국제협약(국제노사합의)은 선원들은 전쟁 지역의 위험에 대한 정보를 받을 권리와 하선하고 본국으로 송환을 요청할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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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이어 유가까지…정부, 담합 대응에 업계 '초긴장'
밀가루 가격 담합 논란으로 제분업계가 사과와 함께 이사회 전원 사퇴를 결정한 가운데 정부가 정유업계까지 겨냥하며 가격 담합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생활물가와 직결된 산업 전반에 대한 담합 단속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재명 대통령은 6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담합과 가격 조작은 국민을 상대로 한 중대한 범죄”라며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 행위로 국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기업에 대해서는 합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 기업들에게 콩 심은 데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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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AI로 더 똑똑한 제련소로 진화한다”
고려아연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련소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고려아연은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지원 플랫폼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오픈AI가 기업 및 조직의 데이터 보안 강화와 업무 효율화, 생산성 극대화 등을 위해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다. 오픈AI에 따르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티모바일(T-Mobile), 모건스탠리, 시스코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해당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고려아연은 3월 중순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전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시스템을 구축한 뒤 신청자에 한해 달라진 업무 방식을 먼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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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국거래소 '공시우수법인' 선정
GS건설이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5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한국거래소는 매년 상장법인의 공시 실적과 공시 제도 운영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렸으며, GS건설 공시책임자인 강영주 상무가 참석해 수상했다.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회사는 ▲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 공시담당자 연례교육 이수 면제 ▲ 연부과금 및 추가 · 변경상장수수료 면제(1년) ▲ 공시담당자 해외업무연수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GS건설은 사내 공시 프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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