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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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기업들, 불황에 수익부진 직격탄..."고부가가치 전환 과도기"
국내 석유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 일제히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가 겹치며 업황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고부가가치로의 전환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이에 업계에서는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석유화학 업계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의 대표적 기업인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LG화학은 지난해 모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8조4830억원, 영업손실 94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감소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3.2% 확대됐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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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호주 건설시장 정조준...전력망 인프라 구축 사업 도전
GS건설이 미래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해외 시장으로 ‘호주’를 정조준 한다.GS건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허윤홍 대표가 호주에 방문, 현지에서 수행중인 인프라 현장점검을 비롯,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 및 컨소시엄 파트너사 CEO 면담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호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2021년 호주 건설시장에 첫 진출한 GS건설은 도로·지하철 터널 공사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통해 수행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이러한 호주 시장에서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호주 전력망(Grid) 인프라 구축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먼저 허윤홍 대표는 지난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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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우디 WDS '출격'…육·해·공·우주 'K-방산 수출패키지'로 중동시장 '정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이 오는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World Defense Show(WDS) 2026’에 참가한다. 한화는 역대 최대 규모인 677㎡(야외 전시 50㎡ 포함)의 통합 전시부스를 마련해, 육·해·공·우주 전 영역을 아우르는 ‘K-방산 수출패키지’를 선보인다.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와 네트워크 중심 전장 솔루션을 앞세워 대한민국 방산 기술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발전 전략인 ‘비전 2030’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현지화 중심의 협력 모델을 제안하며, 중동 시장 안보·경제 부문의 전략적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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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공백 책임론 직면한 KT 이사회…사외이사 연임 여부 ‘분수령’
KT 이사회가 사외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여부를 검토하면서 경영 공백 책임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KT 이사회는 김용헌 의장을 포함해 김성철·최양희·곽우영·윤종수·안영균·이승훈 등 7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조승아 전 이사가 겸직 논란으로 사퇴한 데 이어, 안영균·윤종수·최양희 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이사회는 동시에 다수의 공석과 거취 문제를 안고 있다.이사회 내부에서는 기류가 엇갈린다. 일부 이사들은 대표이사 공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사회 구성까지 급격히 바뀔 경우 경영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임기 만료 사외이사들의 연임을 포함한 체제 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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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2025년 국내 소비자 관심도 급등…순호감도도 큰 폭 상승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계 브랜드인 BYD(비야디)에 대한 소비자 및 시장의 반응이 최근 2년사이 눈에 띄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빅데이터뉴스는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중국 BYD 자동차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분석시 개인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뉴스 채널을 제외한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BYD' 키워드로 2024년과 2025년 총 포스팅수와 해당 포스팅들의 감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2024년 대비 2025년 소비자 관심도는 크게 상승했다. 먼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는 2024년 약 8만2,748건에서 2025년 15만4,282건으로 7만1,534건 86.44% 급증하며 BYD에 대한 전반적인 주목도가 크게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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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설 연휴 특별 소통 대책 마련..."영상통화 무료 혜택"
LG유플러스(LG U+)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준비한다.먼저, LG유플러스는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와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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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오지급 사고' 후폭풍 거세…8년 전 삼성증권 유령주식 닮은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벤트 당첨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2018년 삼성증권의 이른바 ‘유령주식’ 사태가 재소환되고 있다. 단위 입력 실수로 천문학적 규모의 자산이 지급됐고, 일부 매도가 시세 급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구조가 유사하다는 평가다.9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6일 오후 7시께 자체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지급 단위를 ‘원’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했다. 당초 1인당 2천~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려 했으나, 실제로는 총 62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던 당첨금이 62만 비트코인으로 잘못 집행됐다.이벤트 참여자는 695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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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컬리N마트 '당일배송' 시작..."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오늘도착"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에서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자정 전에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컬리N마트 당일배송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우선 운영한 후 배송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당일배송은 전날 오후 11시 이후부터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컬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컬리N마트는 오후 11시까지 상품 주문 시 다음 날 오전 8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만 운영해 왔다. 네이버는 컬리N마트의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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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톺아보기][카카오] AI 대전환 시동…에이전틱 AI·웹3로 새 성장판 짠다
카카오가 2026년을 인공지능(AI) 중심의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실적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카카오의 새로운 15년이 시작되는 해”로 규정하고, AI 에이전트와 웹3 기반 글로벌 팬덤 전략을 양대 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8조 894억원, 영업이익은 68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카카오는 2025년에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카카오는 이 같은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올해 AI 서비스의 실질적인 수익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카카오는 올해 AI 전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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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다음주도 내림세 지속 전망"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687.94원으로 전주 대비 2.66원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 2.02원 내린 1581.7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 가격은 지난해 12월 둘째 주 들어 하락 전환하며 9주 연속 하락세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61.52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가 1696.41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1554.6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가 1690.85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1750.65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647.32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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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주식, SK는 현금…보상으로 반도체 인재 사수 나선다
국내 반도체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다. 보상 방식은 다르지만 이를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인재 유출을 방지하겠다는 전략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반영해 올해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률을 2964%로 확정하고 구성원들에게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연봉이 1억원일 경우 PS만 약 1억4800만원에 달한다.PS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해 1년에 한 번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올해 지급분부터는 노사 합의에 따라 기존 지급 상한(최대 1000%)을 폐지하고 전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는 기준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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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의 승부수, 두산 ‘에너지·AI·반도체’ 삼각 편대로 100년 기업 체질개선 가속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뉴 두산’의 청사진을 명확히 했다. 박 회장은 이번 CES에서 단순한 기술 참관을 넘어 글로벌 인재 채용과 공격적인 M&A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두산을 ‘에너지·AI·반도체’ 중심의 첨단 기술 기업으로 완전히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에너지로 AI의 기반을 닦고, 반도체로 AI의 두뇌를 만들며, 로봇으로 AI의 신체를 구현하겠다는 박정원 회장의 ‘삼각 편대’ 전략인 셈이다. 이같은 박정원 회장의 경영 전략이 130년 역사 두산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열쇠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7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이 이번 CE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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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영업익 9953억원…전년 比 48.8%↑
해외시장 중심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해 1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6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 4조795억원, 영업이익 99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8%, 48.8% 증가한 것으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사업 부문별로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매출이 29.7% 성장하며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AI 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힘입어 주력 시장인 북미의 호황도 이어졌다. 유럽 시장 매출도 전년 대비 38.3% 증가해 전체 매출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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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에너지사업, 차기 주력사업으로"…지난해 국민 호감도 급등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6일 그룹 차기 핵심 사업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의 에너지사업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서울 지역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CEO 공감토크'를 열고 그룹 핵심 경쟁력에 대한 직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포스코그룹은 단단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날개가 있는 회사"라며 "LNG 중심의 에너지사업을 철강, 이차전지 소재와 함께 그룹의 넥스트 코어로 보고 향후 핵심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작년 말 단행한 2026년도 조직 개편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에너지 부문'을 신설하고,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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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톺아보기][한화①] 김승연 회장 밑그림 현실화…한화 방산·조선 성장궤도 진입
<편집자주> 국내 산업을 이끄는 주요 그룹들이 격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다시 한 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인공지능(AI) 확산, 반도체·배터리·방산·모빌리티 등 핵심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등에 의해 기업의 전략과 실행력이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빅데이터뉴스는 2026년 주요 대기업 총수들의 현장 경영 행보와 핵심 사업 전략, 그리고 올해 사업 전망을 짚어보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다. 각 그룹이 직면한 위기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기술 경쟁력과 투자 방향, 조직 운영 전략을 통해 향후 성장 경로를 조망한다. 삼성, SK, LG, 현대차, 한화 등 5대 그룹이 단기 실적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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