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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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6년만의 적자 발표한날 임원 보수한도는 올려 구설수
6년만의 적자로 비상경영을 선포한 한국전력공사가 임원들의 보수한도는 인상한 것으로 나타나 구설수에 올랐다. 1일 에너지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서 "한전은 지난 2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한전 이사 보수한도액을 21억7456만4000원으로 지난해 21억2079만6000원보다 5376만8000원 2.54%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임원 기관연봉 통보’를 통해 지난해 보수한도 인상률을 2.6%까지로 설정한바 있는데 이 가이드라인에 0.06% 모자란 금액까지 인상한도를 설정한 것이다. 에너지경제는 "한전 측은 '임원 보수한도 인상은 기재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그러나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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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한진, 글로벌 톱 항공·물류·호텔 그룹으로 도약" 의지 밝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그룹의 비전인 '글로벌 톱 항공·물류·호텔 그룹으로의 도약'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조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빌딩 본관에서 열린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 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천명했다. 이날 주총에서 조 회장의 인사말은 의장을 맡은 석태수 한진칼 사장이 대독했다.조 회장은 "지난해 상표권 사용료 수익 299억원, 배당 수익 236억원, 임대 등 기타 수익 83억원 등 영업수익 618억원과 영업이익 46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산하 7개 종속회사와의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수익 1조3,049억원, 영업이익 1,088억원을 기록해 5년 연속 영업수익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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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 사람 중심 경영 박차… 이번엔 美서 R&D 인재 찾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 취임 후 첫 해외 공식 업무에 나서면서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선다.28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다음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재 채용 행사 'LG 테크 콘퍼런스'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LG 테크 콘퍼런스는 LG그룹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재채용을 위한 회사 설명회 성격의 행사다. 해마다 한국과 미국에서 한 차례씩 열린다. LG는 이 콘퍼런스를 통해 R&D인재 3,000여명을 채용했는데 구 회장이 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구 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과 로봇,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5G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글로벌 IT 업계에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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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1위 리안, 2위 스토케, 3위 잉글레시나
유모차 브랜드평판 2019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리안 2위 스토케 3위 잉글레시나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유모차 브랜드 20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2월 25일부터 2019년 3월 26일까지의 유모차 브랜드 빅데이터 15,207,165개를 분석했다. 지난 2019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14,863,665개와 비교하면 2.31% 증가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유모차 브랜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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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레드, 亞太 최대 광고제 ‘애드페스트 2019’서 3년 연속 수상 금자탑 달성
디지털광고회사 이노레드(대표 박현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19’에서 금상 1개와 은상 1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애드페스트(ADFEST)’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양대 광고제 중 하나로 올해 총 2,500여점의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노레드는 2017년 동상 1개, 2018년 은상 1개, 동상 1개에 이어 올해 금상 1개, 은상 1개로 금상 획득과 함께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아웃도어(Outdoor) 부문과 브랜드경험&참여 (Brand Experience & Engagement)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한 '노스페이스 슈퍼에어다운 드론 어택 캠페인'은 이노레드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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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기 주총 개최… 구광모 회장 "고객 최우선 경영·사업 경쟁력 강화 중점"
구광모 LG 회장이 취임후 처음 열린 (주)LG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LG는 26일 오전 여의도 LG 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LG는 주총에서 하범종 LG 재경팀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건을 비롯해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신규선임), 최상태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재선임)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3명의 이사 모두 재무와 회계에 능통한 전문가들이다. LG는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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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새우+치킨버거 4,000원’ 행사 27일까지 진행
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버거 2개 4,000원’ 할인 이벤트를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롯데리아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롯데리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메뉴인 새우버거와 치킨버거를 4,000원에 판매한다. 새우버거는 더욱 두툼해진 새우 패티와 롯데리아만의 특제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니아 층이 두터운 제품이며 치킨버거는 촉촉한 치킨 다리 살을 사용, 패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과 풍미가 뛰어나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전월 진행했던 ‘버거 2개 4,000원’ 이벤트의 고객 반응이 뜨거워 3월에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 분들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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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시안 뱅커誌 3관왕 석권…리테일·디지털·로보어드바이저 등 최우수
신한은행이 해외에서 '디지털' 등 3개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誌(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Internation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19’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 ‘최우수 디지털 은행’,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SOL Rich’ 등 3관왕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아시안뱅커誌는 1996년 설립된 권위있는 금융전문지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문 애널리스트 및 국제 심사위원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각 금융 부문별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지속가능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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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단순 챗봇은 그만…일대일 대화 챗봇 해외서 최우수 인정'
KEB하나은행의 1대1 '챗봇'이 해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고객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지(誌) 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에서 21일 개최한 2019 인터내셔널 리테일 파이낸스어워드에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Best Automated Chatbot Initiative)’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의 ‘하이뱅킹 2.0(HAI Banking 2.0)’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금융서비스로 손님이 인공지능 금융비서인 하이(HAI)와 실시간 음성 및 문자 대화를 통해 송금, 조회, 세금납부, 상품가입, 환전, 해외송금 등 25개의 은행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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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감사의견 '한정', 정비 충당금·마일리지 처리 등 회계기준 엄격 적용탓"
아시아나항공이 감사의견으로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아시아나항공이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으로 '한정'을 받음에 따라 모기업인 금호산업도 '한정' 의견을 받았다.삼일회계법인은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비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 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과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과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결산재무제표 변동에 따른 정정사항을 공시했다.지난해 매출액의 경우 6조8,506억원에서 6조7,892억원으로 정정됐으며 영업이익은 1,783억원에서 886억원으로 정정되면서 절반이상 줄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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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와 친환경 공기산업 손잡았다
LG전자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크게 3가지다. LG전자 등 협약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 병원 등과 같은 대형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센서, 필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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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i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탑재
현대자동차는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 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서비스로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차량 내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이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신형 쏘나타가 처음이다.현대자동차와 카카오의 협력은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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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빌리티 혁신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1만대 돌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현대자동차는 11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인 15일(금)까지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으로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실적을 불과 5일 만에 달성한 것이다.특히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의 산업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또한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면밀히 살펴보면 단순 수치상의 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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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래 꿈의 공간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 개관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가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자동차와 부산시는 이 날 오영춘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를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일반 가정의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구현한 것으로 수소전기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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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현대해상과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한 ‘ICT 융복합 상품 개발’ MOU 체결
현대차가 현대해상과 손잡고 고객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한 위한 ICT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13일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현대해상과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한 ‘ICT 융복합 상품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 날 체결식은 허병길 현대차 판매사업부장과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 등 현대자동차 및 현대해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자동차와 현대해상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고객의 운전 행태 기반의 보험 상품을 비롯해 차량 빅데이터와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양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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