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
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공장, 천안사랑장학재단에 1000만원 기탁
삼표그룹이 지역사회 인재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 공장은 지난 7일 충남 천안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후원한 장학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 지원 및 인재 양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 공장은 성거읍에 위치하며 고로슬래그 시멘트를 제조하는 친환경기업이다. 고로슬래그는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낼 때 부원료로 사용된 석회석 등이 여러가지 반응을 거쳐 추출되는 부산물의 일종으로, 주로 시멘트 원료로
-
LS그룹 에식스솔루션즈, 2억 달러 규모 Pre-IPO 성공
지주사 LS(대표 명노현)의 미(美)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가 Pre-IPO(상장 전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미래에셋-KCGI 컨소시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주식을 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자금액은 2억 달러(한화 약 2900억 원)로 2024년 설립된 국내 단일 프로젝트 펀드로는 최대 규모다.이번 투자로 미래에셋-KCGI컨소시엄은 약 20%의 지분을 취득하게 됐으며, 이를 환산하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전 시가총액은 약 10억 달러, 한화 약 1조 4,500억 원에 달한다. ㈜LS가 직접 주관한 에식스솔루션즈의 Pre-IPO에 베인캐피탈, 골드만삭스, IMM 등
-
[신년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혁신으로 현대만의 '성공 DNA'를 일깨워 자부심과 정체성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현 회장은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현대아산 등 국내외 6000여 명 임직원들에게 신년사 이메일을 통해 "새해에는 고객 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을 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당부했다. 현 회장은 "당장 일감을 주는 기업 고객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를 읽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만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며 "잘 축적한 고객 경험의 데이터를 세심히 살펴, 고객 만족으로 보답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 선순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
-
[신년사]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One Innovation으로 SK 고유의 힘 발휘하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One Innovation으로 함께 힘을 모아 SK 고유의 '같이'의 힘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2일 박 사장은 새해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 메세지를 전했다. 박 사장은 "올해 경영환경 역시 엄중하고도 도전적일 것"이라며 "지정학적 변동성과 글로벌 양극화 및 블록화 심화, 실물경제 침체 등 영향으로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사장은 "이 같은 백척간두(百尺竿頭) 상황에서도 SK이노베이션의 저력을 살려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며 "모든 OC와 CIC, 경영진과 구성원이 'One Innovation'으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
-
[신년사] 한종희·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초격차 기술 리더십으로 재도약"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2025년,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2일 임직원에게 사내 메일을 통해 '2025년 신년사'를 공동명의로 발표했다. 두 부회장은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이어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
-
[신년사] 김승연 한화 회장 "끊임없는 혁신 통해 앞으로 나아가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불가능한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며, 진정한 위기는 우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외면하고 침묵하는 태도"라고 말했다.이어 "그룹의 일부 사업은 여전히 목표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속한 실행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당부했다. 김 회장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실행력으로 한화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우리에게 우호적이고 희망적인 상황이라도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을 한화만의 실력을 갖
-
[신년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초격차 경쟁력 확보해 대내외 위기 대비해야"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그룹 내 각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통해 내수 소비 부진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같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철저한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2일 CJ그룹 사내방송을 통해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 그룹이 올 한 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도 있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런 중요한 시점에 우리 그룹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성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은 각 사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손 회장은 경쟁력을 갖춘 성장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는 △글로벌 영토 확장을
-
이재용 회장, 10대그룹 총수중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1위…최태원·정의선 회장 순
공정위 지정 10대 기업집단 수장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관심도 상승률에선 가장 높았다.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4월 공정위 지정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 총수들에 대해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최태원 SK그룹(
-
[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한층 커져 작년보다 힘든 한 해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예측불가(Unpredictable)하고 불안정(Unstable), 불확실(Uncertain)한 ‘3U’ 상태의 경영환경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우선은 안정을 기조로, 기회가 오면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먼저 “사업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선 시장 지배력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입증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치열하게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
CJ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CJ(회장 이재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는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다.CJ 관계자는 "이번 희망 2025나눔캠페인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CJ가 제일 잘하는 문화사업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삼양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성금 3억원 기탁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삼양패키징이 각각 1억원을 출연해 마련됐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사업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
㈜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 체결
㈜한화는 지난 2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호가 종결될 때까지 머무는 기관인 양육시설의 공간을 개보수하여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활동이다.㈜한화와 초록우산은 주변의 조력자 없이 홀로 세상과 직접 마주쳐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한화는 이번 사업에 약 5천만원을 지원하며
-
두산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부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상 안전한 일상 지원,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
-
포스코 육성 벤처기업, '도전 K-스타트업' 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포스코가 육성한 벤처기업들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10개 정부부처는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도전! K-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업력 3년 이내 기업 대상의 창업리그와 예비창업자 대상의 예비창업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6238개의 팀이 참가했다.예선리그부터 통합본선을 거쳐 왕중왕전까지 각 리그별로 10팀씩, 총 20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포스코가 육성을 지원한 스타트업인 △바이오브릭스 (업무공간 지원) △고레로보틱스 (포스코이앤씨 사내벤처) △엠버로드 (포스코 사내벤처
-
조폐공사 '온누리상품권' 시스템 지연, 하도급 논란까지…'결제대란' 우려
한국조폐공사가 557억원 규모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 사업 수주 이후 △시스템 구축 지연 △기존 사업자에 대한 '갑질' 의혹 △'선불 전자 지급 수단' 관리 업무의 불법 하도급 등 문제가 불거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해 8월 한국조폐공사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 사업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조폐공사는 준비 부족으로 인해 당초 약속한 내년 1월1일 서비스 개시가 불가능하다고 소진공에 통보했다.조폐공사가 밝힌 서비스 지연의 주요 원인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미비와 9개 카드사, 13개 밴사와 연동 작업 지연이다. 이 사업은 기존 카드형(KT 운영)과 모바일형(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