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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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줌인] '부채 다이어트' 끝낸 SK네트웍스...시장은 'AI 사업지주사' 변신에 3년 베팅
SK네트웍스가 추진 중인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의 체질 개선이 자본시장에서 확실한 합격점을 받았다. 연간 36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만기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 수요예측에서 당초 계획의 5.5배가 넘는 8300억원의 뭉칫돈이 몰리며 흥행에 대성공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SK네트웍스의 파격적인 사업 재편과 재무 구조 개선 노력이 기관투자자들의 강력한 '러브콜'로 증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 16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마무리했다. 최초 계획은 2년물(제187-1회) 300억원, 3년물(제187-2회) 1200억 원으로 합계 1500억원이었다. 그런데 발행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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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모친 유한선 여사 별세…"평생 가족위해 헌신"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1933년생인 고인은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데이비드 누네즈·김동범 씨 등이 있다.생전 고인은 검소하고 자상한 성품으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자은 회장은 비보를 접한 후 예정됐던 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일정을 긴급 취소하고 빈소를 지켰다.유족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로 했으며, 조화와 부의금은 정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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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혁신 과제 발굴 프로젝트 '주니어보드' 출범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미래 리더 양성 및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인 '한국앤컴퍼니그룹 주니어보드' 5기를 공식 출범하고 연간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주니어보드’는 2022년 시작한 인재 육성·혁신 프로젝트로, 입사 6년 이하 구성원이 회사의 제도 개선, 조직문화 제안, 업무상 문제 해결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2026년 주니어보드는 총 40명이다. 한국앤컴퍼니 8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4명, 한국네트웍스 5명, 한국엔지니어링웍스 2명, 한국프리시전웍스 3명, 한온시스템 6명, 모델솔루션 2명이 선발됐으며, 지난해 그룹에 합류한 한온시스템 구성원이 올해 처음으로 그룹 주니어보드에 참여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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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줌인]㈜두산, 현금 4.9조 쌓고 배당 2배 결정…성장·환원 두마리토끼 잡는다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이 5조원에 육박하는 막강한 현금 실탄을 바탕으로 '배당 2배 확대'와 '자사주 전량 소각'이라는 파격적인 주주환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여기에 핵심 수익원인 전자사업부의 해외 생산거점 신설까지 추진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승부수를 던졌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두산은 이같은 내용의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2020년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 관리에 들어갔던 두산은 2022년 초 이를 성공적으로 조기 졸업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불과 4년 만에 연결 기준 총자산 32조9278억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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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국가인증 프로그램 운영...부영그룹 3월 관심도 48% 상승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새 학기를 맞아 국가 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청소년 수련시설로서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이 보유한 국가 인증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몬딱 도르라, 중학생 대상 △우리또래 △우리들이 꿈꾸는 리더 △생각하는 놀이터 등 4개 프로그램과, 고등학생 대상 △함께 꿈꾸는 리더 △소통의 가치 발견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총 6개다. 각 프로그램은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공동체성 함양, 리더십, 소통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 중 고등부 프로그램인 ‘소통의 가치 발견(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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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남동발전, AI 플랫폼 자체 구축 속도전…모바일로 위험 잡고 글래스 끼고 설비 통제
국내 발전 공기업들이 발전소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기술을 속속 도입하며 'AX(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과거 수기로 작성하던 현장 안전 점검 일지는 스마트폰 속 AI 자동 분석 시스템으로 대체됐으며 현장 작업자들은 시각·언어모델이 탑재된 'AI 글래스'를 낀 채 설비를 점검하게 됐다. 최근에는 디지털 혁신을 넘어 협력 중소기업에까지 생성형 AI 교육을 전파하며 발전 산업 생태계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10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발전소 현장의 안전 확보와 설비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독자적인 AI 기술 플랫폼 구축과 현장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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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10] 본궤도에 오른 컨테이너 사업
1980년대 후반 세계 해운시장은 컨테이너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대형화·글로벌화의 시대로 진화하는 중이었다. 컨테이너가 해상무역의 주류 운송 방식으로 빠르게 정착된 것이다. 특히 북미~유럽, 북미~아시아 항로에서 컨테이너의 비중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선진국들도 주요 항만에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었다.컨테이너 무역이 급성장하자 선사들은 대형 컨테이너선을 앞다퉈 투입하고 나섰다. 그 결과 1970년대에 등장했던 2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의 선박에서 1980년대 후반에는 3000~4000TEU급으로 대형화하여 컨테이너 수송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대형화 추세와 더불어 운송단가 절감을 위한 경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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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형조(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장)씨 부친상
▲김선교 씨 별세, 김형조(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장)·민경(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전무) 씨 부친상, 홍성미(법무법인 광장 미국변호사) 씨 시부상 =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4시 40분.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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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 줌인]DB아이엔씨, 하이텍 품고 손보 얹었다…IT·브랜드·상사 '수익 삼각편대' 질주
DB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는 DB아이엔씨가 지난해 연결 기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입지를 한층 굳혀나가고 있다. 영업이익이 40% 급증하고 자산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그룹 내 ‘컨트롤타워’ 위상이 한층 부각되는 모습이다. 다만 단기 차입 부담 관리와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 성과가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DB아이엔씨는 연결 매출 6435억원, 영업이익 416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전년비 각각 9.5%, 40.4% 성장을 이뤄냈다. 자산총계는 98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4억원(13.7%) 늘었다.세부 수치를 들여다보면 성장세가 엿보인다. 매출총이익은 985억원으로 전년 83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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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북일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참석...'국민 관심도 급등'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4일 오전 충남 천안 ‘북일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한 북일학원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나가자며 북일학원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와 별도로 본지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최근 들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승연 회장은 1981년부터 2014년까지 북일학원의 제2대 이사장을 맡아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김승연 회장은 먼저 북일학원 설립자인 현암 김종희 회장의 동상을 찾아 참배하고 김종희 회장의 건학 정신을 기렸다.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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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딥체인지②] GS칼텍스, 정유·윤활유로 버텼다...수소·CCS로 체질개선 가속
GS칼텍스가 석유화학 부문의 깊은 부진과 글로벌 업황 악화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정유와 윤활유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그룹 전반의 높은 정유 의존도는 여전히 최우선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수소, 탄소포집저장(CCS), 바이오 연료 등 미래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성공 여부가 향후 GS칼텍스를 비롯한 GS그룹 전체의 기업가치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지난해 극심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가장 높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실적 방어를 견인한 핵심 축은 단연 윤활유 부문이다. 전통적인 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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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의 5600억 투자·5800억 인수 정조준…법원, 고려아연 내부자료 제출 검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회사 경영진의 대규모 투자와 인수 의사결정의 적정성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본격화됐다. 첫 변론에서 법원이 고려아연 내부 문서 제출 필요성에 무게를 두는 입장을 보이면서, 향후 의사결정 과정 전반이 법정에서 검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고승일)는 2일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노진수 고문, 박기덕 사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대표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번 소송의 핵심은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씨에스디자인그룹 계약에 있어 최 회장 등 경영진이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다. 영풍 측은 해당 의사결정이 충분한 검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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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오, LG 지주사 ‘알짜 배당원’ 부상…매출수익·지분수익 모아 배당
LG그룹 계열사 디앤오(D&O)가 내부거래와 지분수익을 기반으로 확보한 재원을 지주사에 배당으로 이전하며 핵심 배당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배당으로 이어지며 관련 재원 구조에 대한 지적도 제기된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앤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20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57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지분법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약 40% 감소했다.먼저 디앤오의 레저 부문은 곤지암리조트 등을 운영하며 지난해 매출 1452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올렸다. 레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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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부회장, 쪼개기 상장 논란 정면 돌파…현금력 앞세워 주주가치 챙긴다
LS그룹이 '자회사 중복 상장(쪼개기 상장)' 논란에 대해 선제적으로 선을 그었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정부의 자본시장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르겠다며 당분간 계열사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는 배터리 소재와 해저케이블 신사업 투자 역시 쪼개기 상장 없이 그룹 자체의 든든한 현금 창출력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명노현 부회장은 26일 서울 용산 LS사옥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복 상장과 관련해 정부 지침이 나오면 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당분간은 IPO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금융당국이 모회사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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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롯데홈쇼핑 경영진도 불법 내부거래 인정"
태광산업이 롯데홈쇼핑의 내부거래 인정 사실을 강조하며 위법성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 경영진이 이사회 사전 승인 없이 올해 1~2월 수십억원 규모 내부거래를 진행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불법 내부거래가 명확하게 확인된 만큼 대표이사 해임을 위한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사후 추인한 이사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태광산업 관계자는 “지난 24일 롯데홈쇼핑 이사회에서 경영진들이 올해 1∼2월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실적을 제시했다”며 “롯데홈쇼핑도 불법행위를 자인한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그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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