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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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수해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기부
KCC(대표 정재훈)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이달 28일(월)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KCC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는 이번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정재훈 KCC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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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지역 미래세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팔 걷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 환경 조성 지원 사업을 한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 시행을 원하는 수혜자 다수의 요청으로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기존에는 대상자 수요에 따라 학습용 태블릿 PC와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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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잠 못 드는 밤, 한샘 ‘호텔침대’로 수면환경 바꿔볼까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해는 폭염경보가 지난해보다 18일이나 빨리 발효된 데다 열대야 역시 평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뜨거운 낮의 열기가 밤까지 식지 않고 이어지며 침실은 단순한 잠자는 공간을 넘어 하루의 피로를 회복하는 핵심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매일 밤 반복되는 덥고 습한 기온 속에서 침실 전반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자연스레 확산되고 있다. 호텔룸이 집으로, 새로운 침실 기준 한샘 ‘호텔침대’ 여름철 수면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감 있는 숙면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호텔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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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보험은 역시 메리츠화재’…펫퍼민트 출시 7년 만에 가입 13만건 돌파
메리츠화재의 반려동물 보험 전용 브랜드인 ‘펫퍼민트’가 출시 7년 만에 누적 가입건수 13만건을 돌파했다. 메리츠화재는 ‘펫퍼민트’ 출시 7주년을 맞아 이 같은 가입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28일 공개했다. 메리츠화재는 ‘정확한 의료 데이터를 제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펫퍼민트의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매년 반려동물 보험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10월 펫퍼민트 출시 이후 총 가입 건수는 약 13만 5천건(25년 6월말 기준)으로, 이중 반려견은 11만 5천여 마리, 반려묘는 2019년 4월부터 누적 2만여 마리가 각각 보험에 가입했다. 반려견 중에는 포메라니안, 토이 푸들 품종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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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충남 당진시에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청남도 당진시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 당진시 일대의 생활공간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그룹은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한전선은 복구 현장과 임시 주거시설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공급했다. 또한,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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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집중호우 피해 지원"…성금 기탁 행렬 이어져
삼성과 SK를 비롯한 주요 그룹이 최근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SK·현대자동차·LG·포스코·롯데·한화·HD현대 등 10대 그룹은 구호 성금과 물품 지원에 나섰다.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포함한 8개 계열사가 각각 성금을 출연해 총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구호 물품 세트 1000개와 임시 거주 천막인 재난 구호 쉘터 300동을 피해 지역에 제공할 예정이다. 구호품 세트는 담요·운동복·수건·세면도구 등 기본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삼성은 2005년부터 구호 장비·용품 마련에 써 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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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 부사장-임우형 상무 선임
LG AI연구원은 21일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 부사장(CSAI, 최고AI과학자)과 임우형 상무(선임 Lab장 겸 Data Intelligence Lab장)를 선임했다.이홍락 원장은 세계 10대 AI 연구자로 선정될 만큼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에서 탁월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석학이다. 그는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연구원 산하 ‘LG 글로벌AI센터’를 이끌며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연구를 주도해 왔다. 현재 美 미시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도 맡고 있다.이 원장은 미국 현지에서 AI 연구조직을 이끌며 선진 AI 기술을 LG AI연구원에 접목하고, 글로벌 AI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임우형 원장은 머신러닝과 음성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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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 정화 문제 합리적 해결 촉구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 정화 문제와 관련해 봉화군의회가 "지역 경제와 환경 보전이라는 두 과제를 균형 있게 고려한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 도출해야 한다"며 합리적 해결 촉구했다.봉화군의회는 지난 18일 관계기관에 발송한 건의문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주민 생존권 보호, 환경 보전을 동시에 추구해야 할 책무를 지닌 기관으로서 최근 제기되는 석포제련소 토양 정화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 우려와 목소리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의회는 또한 "석포제련소는 과거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2019년 이후 약 4000억원을 투입해 환경 개선 혁신 계획을 추진했으며 무방류 시스템과 지하수 오염 확산 방지 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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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美 법원서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의혹' 규명 속도
영풍과 MBK 파트너스 연합은 고려아연의 이그니오 투자 의혹과 관련해 미국 현지 핵심 인력의 증언을 확보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16일(현지시간)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 임원을 상대로 한 영풍의 증언 요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페달포인트 주요 임원이자 이그니오 투자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최고재무책임자(CFO) 함 모 씨를 비롯해 시니어 매니저 하 모 씨의 증언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번 결정은 영풍이 한국에서 진행 중인 주주대표소송에서 사용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미 연방법에 따라 현지 법원에 사법 협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미 법원은 증거 신청 인용 결정문에서 "페달포인트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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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국내 학사 장학생 60명 선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김민수)은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33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은 60명이며 △인문사회계열 24명 △자연공학계열 24명 △예체능계열 12명이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5개 학기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며, 별도의 학업 보조금도 지급한다.태광그룹은 국가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0년 7월 일주학술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일주재단은 1991년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학사와 석·박사 장학금과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총 1908명에게 596억 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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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무죄'에 재계 "환영"…참여연대 "삼성공화국 회귀"
대법원이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관련 혐의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옛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임원에 대해 무죄를 판결하자 재계와 시민단체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를 비롯한 주요 경제단체는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낸 반면, 삼성 합병의 위법성을 제기해 온 참여연대는 "사법부가 삼성공화국으로 돌아갔다"며 반발했다.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로 논평을 내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대법원 최종 판결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첨단 산업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대법 판결이) 기업 경영 리스크 해소뿐 아니라 한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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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10년 사법 리스크' 끝…'삼성 합병' 대법원도 '무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년 가까이 발목을 붙든 사법 족쇄에서 완전히 풀려 났다. 옛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게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무죄를 확정하면서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오전 선고 기일을 열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시세 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검찰이 1·2심 판결에 반발해 제기한 상고를 기각한 것이다. 이 회장과 함께 재판을 받은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13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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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국산 과채의 매력, 당신의 콘텐츠로 보여주세요"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산 과채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2025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국산 과채류의 가치를 발견하고 함께 공유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 △영상(UCC) △카드뉴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과채류의 기능성과 효능 △생활 속 과채 소비 실천 유도 방법 △기타 소비문화 확산 등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공모전 소재는 오이, 토마토, 애호박, 가지, 풋고추, 파프리카, 참외, 딸기, 멜론, 상추 10개 품목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농산물관리(GAP)'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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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7명 선발…1인당 12만달러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김민수)은 1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33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33기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7명은 케임브리지대, 스탠퍼드대, MIT(매사추세츠공대) 등 세계 유수 대학의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들은 재료공학, 화학, 정치·국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우수한 연구 경력과 학문적 잠재력을 인정받았다.일주재단은 장학생들이 학문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생 1인당 총 12만 달러(한화 약 1억6000만원)를 5년에 걸쳐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학습지원을 위한 연구보조금도 지급한다. 재단은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즉 대가나 조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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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 왕진버스’로 선제적 폭염 대응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경남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이 의령읍에서 관내 농업인과 주민 300여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진료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행동 수칙 안내, 온열질환 응급대처법 교육, 한방 보약 제공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함께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양·한방·치과 진료, 구강관리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수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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