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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안정에도 갈 길 먼 석화 구조재편…정부 역할론 재부상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로 국제유가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전쟁 여파로 지연됐던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재편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각자의 이해관계로 인해 눈치싸움을 이어가고 있어 구조재편 진도가 지지부진한 만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을 주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되면서 국제유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두바이유 가격은 한 달 만에 배럴당 98달러에서 64.4달러로 34.3% 급락했다. 정부의 제7차 석유제품 최고가격 인하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서울 지역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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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29일 파업 강행..."고객 영향 최소화할 것"
카카오 노동조합이 29일 '로그아웃 데이'를 강행하며 올해 두 번째 쟁의행위에 돌입했다. 성과급 보상체계를 둘러싼 노사 교섭이 두 달째 제자리걸음을 걷는 가운데, 사측은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29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이날 근무시간 기준 8시간 동안 업무 툴에서 로그오프·로그아웃하는 방식으로 전일 파업을 진행한다.노조는 지난 26일 조합원 안내문을 통해 "교섭은 진행 중이지만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예고대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전체 법인의 교섭을 계속 진행했지만 성과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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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 최고가격제 조정... 유가 1800원대로 하락
국제유가가 중동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앉으면서 정부가 서민 경제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한동안 동결했던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하향 조정했다. 호르무즈 해협 피격이라는 돌발 복병은 있지만, 당분간 유가 하향 안정 추세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정부가 물가 안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27일 업계 및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7차 석유 최고가격’을 현행 수준보다 150원 하향했다. 조정된 가격은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재고 소진 시차로 인해 조정 가격은 2~3주 후부터 반영될 예정으로, 세금과 유통비 등을 더하면 최종 소비자가는 1800원 대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그간 주유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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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크래프톤, PNC 2026…"팬 참여형 축제로 규모 키웠다"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6’을 개최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축제를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팬들이 주로 경기 관람 위주로 참여했다면, 올해 그랜드 파이널은 경기장 곳곳에 PUBG 세계관을 깊이 있게 녹여내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사흘간 약 5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세계관 맞춤형 부스를 체험하고 e스포츠 축제를 즐길 전망이다.26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PNC 2026’의 최종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PNC는 PUBG 단일 종목 국가대항전으로는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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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넥슨 '블루 아카이브'·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AFK'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 강화
국내 게임사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이벤트, IP 협업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MMORPG 시즌 업데이트부터 인기 IP 컬래버레이션, 한정 캐릭터 추가, 플랫폼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이용자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패션 브랜드 디스커스 애슬레틱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오는 29일부터 무신사에서 진행한다. 게임 속 학생들이 착용한 의상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의류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며, 무신사 스토어 홍대·용산 매장에서는 팝업스토어도 연다. 블루 아카이브 테마 카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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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25 ESG 리포트’ 발간..."친환경 포트폴리오 전환 추진"
롯데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리포트에는 IFRS S2 기반 기후 관련 재무영향 분석을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연결 자회사까지 확대하고, 이중중대성 평가 범위를 연결 기준으로 넓힌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은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함께 고려해 그룹 차원의 7대 ESG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탄소과제 운영협의회 신설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 ESG 관리체계 고도화 성과도 반영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순환경제, 제품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20대 전략 과제를 업데이트하며 ESG 경영 실행력을 강화했다.롯데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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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3000억 자구안 시행…"유상증자 축소 따른 부족 재원 확보"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 축소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고 AMPC(첨단제조세액공제)를 추가로 유동화했다.회사는 큐셀 부문 미국 EPC(설계·조달·건설) 사업법인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RCPS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달 자금은 자본 확충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또 2025년분 AMPC 1857억원, 2026년분 1543억원 등 총 3400억원 규모의 세액공제를 추가 유동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령한 AMPC 5768억원 전액을 조기 현금화 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지속적인 AMPC 유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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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다음 무대는 '우주'...실적 호조에 미래 투자도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한국 대표 방산 기업들이 우주 산업으로 사업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 중동 전쟁 이후 국방 예산 확대 등에 힘입어 수출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방산업체들이 확보한 현금을 미래 먹거리인 우주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모습이다.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산업체들은 풍부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인 우주 산업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우주산업은 인공지능(AI)·통신·정찰·기상·항법 인프라와 직결되는 전략산업으로, 미래 국가안보의 성패를 가를 핵심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런 만큼 국내 기업들도 우주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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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넥슨, ‘히트2’ 신규 PvP 콘텐츠 추가, 넷마블 ‘레이븐2’ 여름 이벤트 外
◇넥슨, ‘히트2’에 PvP 콘텐츠 ‘마스터 난투장’ 및 '파티 던전' 등 추가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히트2’에 신규 PvP 콘텐츠 ‘마스터 난투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6인 매칭 구조를 개선해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이용자끼리 대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즌과 티어 시스템을 도입해 티어 보상과 랭킹 보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클래식 서버에는 인터서버 던전 ‘레시티 연구실’과 협동 콘텐츠인 ‘파티 던전’을 추가했다. ‘쌍검’ 클래스의 생존력과 기동성을 강화하는 리뉴얼도 진행했다. 넥슨은 7월 중순까지 출석 이벤트와 특별 미션, 이벤트 상점을 운영하며 각종 소환권과 성장 아이템을 지급한다.◇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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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26 국가서비스대상서 주유소·주유 앱 부문 2관왕
에쓰오일은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주유소 부문 9년 연속, 주유 애플리케이션 부문(My S-OIL)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에쓰오일은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교통약자를 위한 ‘주유약자 도움서비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YES팀(Yellow Excellent Service Team)’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 ‘MY S-OIL APP’을 통해 주유소 찾기와 간편결제 서비스 ‘빠른주유(S-OIL Pay)’를 제공하고 있으며, 리터당 최대 4원의 보너스 포인트와 고객 등급별 혜택도 지원한다. 빠른주유 서비스는 신용카드, 포인트, 모바일 상품권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한편, 에쓰오일은 최근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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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산화탄소 활용한 지속가능항공유 기술 실증 착수
LG화학은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활용해 지속가능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기술 검증 사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의 하나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LG화학이 사업을 총괄하며 현대건설, 엘티메탈, 프로콘엔지니어링과 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UNIST 등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다.e-SAF는 기존 석유계 항공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친환경 항공 연료로 평가받는다. 유럽연합(EU)과 영국은 물론 국내도 2027년부터 SAF 혼합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으로, 관련 시장 선점 경쟁도 확대되는 추세다. LG화학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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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IP' 다시 꺼내는 넥슨…검증된 흥행 공식 통할까
넥슨이 게임의 수명과 지식재산권(IP)을 분리해 지속·확장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비롯한 장수 게임들의 서비스는 종료하더라도 기존 IP의 가치는 유지한다는 방침으로,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IP'가 가진 힘을 극대화해 매출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001년 출시 이후 25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PC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오는 8월 13일부로 종료한다. 앞서 지난해 원작 '카트라이더'가 문을 닫았고 슈팅 게임 '버블파이터' 이날 서비스를 종료했다. 여기에 최근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종료 결정까지 더해지면서, 과거 넥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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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힌 준공 앞둔 에쓰오일, 울산플랜트노조 파업 '복병'
지난달부터 건설현장 파업이 잇따르는 가운데, 에쓰오일이 추진 중인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에 미칠 영향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울산플랜트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곳이 샤힌 프로젝트 현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플랜트 현장은 보안과 기술 유출 우려 등으로 인해 작업자가 사실상 내국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대체 인력 투입이 극히 어렵기 때문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 플랜트 노조인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울산플랜트건노조)의 파업 진행 여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노조와 사용자단체인 울산플랜트산업협의회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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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크래프톤 게임 행사서 5개 신작 라인업 공개, 넥슨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外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서 'NO LAW. 등 신작 5종 라인업 첫 공개크래프톤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신작 5종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출품작은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NO LAW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 △에이지 트위스터(Age Twisters) △타래: 언바운드(TARAE: The Unbound) 등이다. 올해는 자체 개발작뿐 아니라 세컨드파티 퍼블리싱 타이틀도 함께 선보인다.펍지 스튜디오의 신작은 PUBG IP 기반 작품으로, 게임스컴에서 처음 공개된다. NO LAW는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FPS로 사이버 누아르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프로젝트 제타는 너바나나가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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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친환경 힘쓴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 발간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ESG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8번째 발간된 보고서에는 금호석유화학과 주요 계열사의 ESG 비전,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담겼다. 회사는 국제 보고 기준에 따라 IRO(영향·위험·기회) 분석을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공급망 지속가능성 △순환경제 시스템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에너지 효율을 5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특히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CCUS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공정 개선, 무공해차 전환, 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원료 기반 SSBR·NB라텍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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