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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32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6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도 주요 철강 회사 중 가장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했다. 그룹 인적 분할로 열연·냉연 철강 회사로 나뉘어 각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두 회사는 1994년 산업계 최초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이어져 온 ‘노사 무분규’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킴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3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동국제강·동국씨엠 노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철강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환경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노조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했으며, 회사는 근로 조건 개선과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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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2]중동 정기항로 개설 및 건설자재 수송
1976년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3척으로 시작한 아세아상선 원유수송사업은 유조선의 안정적인 운임 수입에 힘입어 설립 초기부터 흑자를 실현하며 금세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자신감을 얻은 아세아상선은 해운사업의 지평을 넓히고자 설립 이듬해인 1977년 중동으로 향하는 건설자재수송사업에 도전했다.당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국내 건설사들이 건설 붐이 일던 중동 지역에 대거 진출해 많은 공사를 수행하고 있었다. 건설사들은 대부분 한국과 일본 등 극동지역과 동남아에서 인력과 장비, 기자재 등을 조달하였으므로 막대한 중동향 운송 수요가 창출되고 있었다. 이러한 수송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아세아상선은 업계 최초로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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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30년까지 반도체, 전장소재 매출 2조 원 달성”
LG화학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율주행, 차세대 디스플레이 확산에 발맞춰 고부가 전자소재를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집중 육성한다.LG화학은 30일 현재 1조 원 규모의 전자소재사업을 2030년까지 2조 원으로 확대하며 미래 포트폴리오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특히, 전자소재 분야는 기술진입 장벽이 높아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보장 된다. LG화학은 독보적인 핵심 경쟁우위 기술(Winning Tech)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러한 전략의 중심에는 LG화학 최고경영자(CEO) 김동춘 사장이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1996년 입사 후 반도체 소재, 전자소재사업 부장과 첨단소재본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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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1]인도 못한 유조선 3척 시작한 아세아상선
1970년대 초 대한민국은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수출입 규모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지면서 해상 수송을 위한 선박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조선 능력이 뒤떨어지고 건조 실적도 매우 부진했으므로 국내 수요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도입한 중고선으로 충당하는 형편이었다.이러한 때에 현대그룹은 창업자인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결단으로 울산에 세계적인 규모의 초대형 조선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정부가 철강·조선 등의 중화학공업 육성과 함께 국적선에 의한 해상 수송을 모색할 때여서 현대의 조선소 건설 구상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현대는 울산 미포만의 백사장을 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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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0] HMM 이전의 한국 해운업
2026년은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다. HMM은 이에 맞춰 지나온 50년 여정과 앞으로 나아갈 50년의 미래를 담은 <HMM50년사>를 발간했다. 50년사에서 HMM의 중요한 사건을 발췌해 소개한다. <편집자주>대한민국은 국토의 3면이 바다에 접해 있고 나머지 한 면은 남북 분단으로 인해 통행할 수 없어 사실상 도서 국가와 다름없는 지정학적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해운업은 대체 불가능한 교역로로서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역사적으로 한국은 일찍부터 해운 역량이 발달해 동북아의 해양 강국으로 이름을 날렸다. 삼국시대 이전에 이미 해상을 통해 중국과 교역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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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중동형 K2 전차 실물 최초 공개
현대로템이 개조개발 중인 중동형 K2 전차(K2ME)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현대로템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있는 창원공장에서 ‘중동형 K2 전차(K2ME) 출하식’을 열고 협력사와 함께 개조개발 중인 중동형 K2 전차 플랫폼 실물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방위사업청(방사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를 비롯해 주요 중동 국가 무관부 등 국내외 정관계 인사들과 협력사,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현대로템은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장의 승인이 있으면 방산 업체도 연구개발(R&D)이나 홍보 목적으로 방산 물자를 자체 생산하거나 보유할 수 있다’는 내용의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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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의 산업시각] 창립 50주년 HMM의 뒤숭숭한 분위기
2026년 3월 25일은 국내 1위 해운사 HMM의 창립 50주년 기념일이었다.회사는 24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해 ‘Move Beyond Maritime’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방향으로 ‘W.A.V.E’를 제시하며, 시작할 50년 미래를 다짐했다. 창립 기념일에 맞춰 50년 사사(社史)를 공개했다.그리고 끝이었다. 많은 기업이 반백 년 역사를 채운 해에는 사내 기념식에 이어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행사와 이벤트를 열고, 50년의 의미를 담은 마케팅 홍보를 진행한다. 하지만 HMM은 내부 행사만 하고 조용히 넘어갔다.회사가 처한 사정에 따라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HMM도 현재 전시 상황에 준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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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4차 중기경영계획 수립…본연 경쟁력 강화할 것”
장세욱 동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동국제강그룹 지주회사인 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를 포함해 자사주 소각 등 8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의장을 맡은 장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경영 실적 및 그룹 중장기 방향성,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에 대해 10여분간 IR 방식으로 발표하며 주주와 직접 소통했다. 형식화된 틀을 깨고, 회사와 주주가 직접 소통하는 본연에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실행해 온 방식이다.그는 철강 업황 부진과 고율 관세 등으로 인한 주요 계열 회사 및 해외 종속법인의 수익성 변화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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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찾아간 정기선 HD현대 회장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후 지속하고 있는 현장경영을 베트남으로 이어갔다.HD현대는 정 회장이 24일과 25일 양일간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 공장설비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다섯 번째 현장 행보다. 앞서 정 회장은 음성(HD현대에너지솔루션‧HD건설기계), 청주(HD현대일렉트릭), 울산(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HD현대필리핀조선)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정 회장은 24일 베트남 중남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야드를 둘러보며 건조작업이 진행 중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의 건조 공정을 살폈다.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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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근로자가 위험 알리는 조업 중단 권리쓰면 직원 포상”
삼성중공업이 조선소 현장 근로자가 '위험'을 알리면 모든 장소에서 조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를 한층 강화한다.‘작업중지권’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장하는 권리로 도입됐지만, 실제 현장에선 사소한 상황에도 작업 중단을 남발했을 때 업무 흐름이 끊기고, 조업 일정이 차질을 빚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머뭇거리고, 권리를 활용한 근로자에 대해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가하는 조직 문화로 인해 활성화하지 못하고 사장된 법령이라고 치부되어 왔다.삼성중공업은 ‘근로자가 안전할 권리’를 철저하게 보장하고 안전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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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암히어로즈에 김종원 인제고려병원 원장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제정한 ‘청암히어로즈’의 첫 번째 수상자로 강원도 인제고려병원 김종원 원장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청암히어로즈’는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일상 속 영웅을 상찬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사업이다. 기존의 포스코청암상 봉사상이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 및 이웃사랑과 사회정의를 실천한 인사와 기관에 시상하는 명예의 전당 성격이라면, 청암히어로즈는 삶의 현장에서 공동체의 온기를 지키는 실천가를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시상제도다. 또한, 포스코히어로즈의 경우 다양한 상황에서 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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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추가납입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납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고객이 보유한 변액보험에 추가납입을 하면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는 ‘캔디 이벤트’로, 모바일 앱 ‘M-LIFE’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존 변액보험 계약에 추가납입을 통해 투자금액을 확대하고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변액보험의 추가납입 보험료는 기본 보험료 대비 수수료 부담이 낮아 실제 투자에 투입되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커 수익률 관리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장기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시장 상황에 따라 중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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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정기주주총회 개최…이사회 추천 안건 전부 가결
영풍은 25일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회사 측이 상정한 안건이 모두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소수 주주인 KZ정밀이 제안한 안건은 주주들의 반대로 모두 부결됐다.이skf 주총에서는 ▲제7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정된 정관 변경안과 신임 이사 선임안이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통과됐다고 영풍 측은 설명했다.영풍은 이번 주총을 통해 경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우선 상법 개정에 따라 ‘독립이사’ 명칭을 정관에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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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 체제 지켜냈지만, 여전히 불안한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1년 만에 다시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체제를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경영의 일관성을 지켜냈다. 하지만,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측의 견제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해 불안감은 지속될 전망이다.고려아연은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전체 7개 의안, 총 36건의 세부 안건을 의결했다.1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주총도 애초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분율이 비슷한 양측이 중복 위임장 분류 등 의결권 위임 상황을 일일이 확인하고 결과를 협의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정오가 지나 개회했다.핵심 안건으로 경영권 행사 기구인 이사회의 구성을 좌우하는 이사 선임 안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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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AI 자율운항 기술로 선박 사고 예방한다
HD현대가 선박 안전 강화를 위한 해양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실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HD현대는 24일 전라남도청에서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와 아비커스가 전라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라남도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체 해양 선박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선박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소형선박의 사고 예방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국내 최다 수준인 2165개의 섬과 복잡한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어, 항해 시 사고 위험이 높은 해상 환경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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