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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빅데이터 분석 행정 시동

2017-09-18 17:05:00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김포시가 데이터 기반으로 하는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인구현황, 말라리아 우선방역 후보지, CCTV 우선설치 후보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그 결과를 범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과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 공개했다.
소셜데이터(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와 인구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김포시 인구현황 분석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도시철도'가 김포시 인구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4년간 60~90대 은퇴 노년인구와 9세 이하 유·아동 인구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은퇴 노년인구와 유·아동 인구를 위한 정책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행정구역 별 세부적인 인구 분석을 추가 진행 중이다.
시는 말라리아 유충서식지 데이터, 말라리아 환자 발생 데이터, 강·하천 인근 지역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말라리아 우선방역 후보지 분석을 통해 말라리아 방역 확충 후보지 선정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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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의 분석도구, 시각화도구 등과 시의 공간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별도 비용 없이 수행,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사례를 마중물로 삼아 현업부서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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