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연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신혜선, 뚫어뻥 하나로 '묘한 기류'

2018-07-31 23:15:16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화면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과 신혜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와 공우진(양세종 분)이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서리는 차도 한복판에서 외삼촌을 찾아 쫓아가려는 자신을 우진이 잡자 그를 원망했다. 그 때문에 외삼촌을 찾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아저씨 때문에 외삼촌 놓쳤다. 아저씨가 잡지만 않았어도 외삼촌 찾을 수 있었다. 다 아저씨 때문이다"라며 그를 원망했다. 과거 사고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공우진은 "그러다 나 때문에 죽기라도 하면"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서리가 찾은 사람은 외삼촌이 아니었고, 공우진을 원망했던 게 미안해진 우서리는 선물을 남겨두고 집을 나가려 했다. 우서리가 선물한 건 '뚫어뻥'이었다. 뚫어뻥은 천장 창문을 열 수 있는 유일한 도구. 공우진 방의 창문을 열라는 뜻이었다.

2층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민 우서리가 "좋다"라고 해맑은 미소를 짓자 우진이 서리를 보며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내려오면서 서리가 넘어졌고 우진의 팔에 안기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우진이 뚫어뻥을 보이며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설레는 분위기가 펼쳐졌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