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 SNS[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배우 한예슬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한예슬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시코르 매장에서 개최된 화장품 브랜드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지방종 제거 수술 후 팬들과는 SNS로 꾸준히 소통했지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
한예슬은 이날 팔 부위가 가려진 검은색 재킷에 가슴만 가리는 파격적인 이너를 입은 채 무대에 올랐다.
앞서 지난 4월 한예슬은 지방종 제거 수술 중 발생한 의료사고로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상처와 흉터 자국을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내 마음이 한없이 무너진다"는 글을 적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한 유튜브 의학 채널에 등장해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시는 그런 배우에게 이런 손상을 준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후 한예슬은 한동안 치료에만 전념해왔다.
한편, 한예슬은 그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나 파트너스파크와 새로운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는 중이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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