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화면[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에게 눈물로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이 우서리(신혜선 분)에게 과거를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서리와 공우진은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우서리는 공우진에게 열일곱 이후 서른살까지 코마 상태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나이가 너무 낯설다. 분명 내 나이가 맞는데 익숙해지는 게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공우진도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충분히 슬퍼하지 못했으면서 내 상처가 들춰질까봐 도망치고 외면하고 덮어버리기 바빴다. 오래 전에 어떤 아이한테 미안한 일을 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13년 전 첫사랑을 떠올렸다.
두 사람 모두 과거 인연을 모르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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