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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 무대 공개로 시청률 올킬 달성...'프듀 위엄?'

2018-08-18 17:00:40

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쳐
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쳐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Mnet '프로듀스48'의 최종 관문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여정인 콘셉트 평가 무대가 모두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7일 오후에 방송된 '프로듀스48'의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고 유료 전국 가구 시청률, 1534 타깃 시청률, 2049 타깃 시청률은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올킬을 달성한 가운데 TVING과 엠넷닷컴을 통한 실시간 방송의 최대 동시 접속자는 약 4만 4천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데뷔를 눈 앞에 둔 30명의 연습생들이 각양각색 콘셉트 평가 무대를 공개했고 먼저 컨템퍼러리 걸스팝 장르의 '1000%'를 소화해낸 김민주, 이채연, 시타오 미우, 미야자키 미호, 고토 모에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채연은 팀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고 채워주며 리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고 연습생들은 그 노력에 보답하듯 모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그들은 센터인 김민주를 중심으로 탄산음료 같은 청량함이 폭발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 무대로는 뉴잭스윙 장르의 '너에게 닿기를' 팀의 김채원, 조유리, 나고은, 야부키 나코, 장규리의 순서로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연습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사랑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으며 나고은, 조유리는 쉽지 않은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힙합 알앤비 팝 장르 곡 'I AM' 팀 안유진, 최예나, 이가은, 허윤진, 타카하시 쥬리는 성숙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센터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 안유진, 곡과 꼭 어울리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최예나, 노련한 실력의 이가은, 끝없는 연습을 통해 눈에 띄게 성장한 허윤진, 한국어 랩을 유창하게 소화해낸 타카하시 쥬리까지 모두의 능력이 잘 드러난 무대였다.
다음으로는 장원영, 김나영, 혼다 히토미, 시로마 미루, 김도아가 속한 트로피컬 팝 댄스 장르의 'Rollin Roillin' 팀이 무대에 올랐고 고음 내기를 두려워했던 장원영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위기를 극복했고 해당 파트를 진성으로 소화해내며 무대 위에서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시현, 권은비, 한초원, 무라세 사에, 이시안은 뭄바톤 트랩 장르의 곡 'Rumor'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이시안은 곡 콘셉트와 완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김시현도 중심에서 센터로서의 존재감을 점차 드러내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매회 반전 무대를 선사 중인 한초원은 이번에는 랩 파트를 완벽히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 가운데 그들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무대를 본 트레이너 군단은 "멋있다고 느낀 무대였다", "한 명 한 명이 다 보이는 무대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는 팝댄스 장르 곡 '다시 만나' 팀의 왕이런,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타케우치 미유, 박해윤의 무대가 공개됐고 그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화사한 비주얼, 재회를 꿈꾸는 연습생들의 마음을 대변한 감성적인 가사, 청순함을 강조한 안무로 아련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현장 투표 결과, 베네핏 13만 표를 차지한 1등 팀은 'Rollin Rollin' 팀으로 그 중에서도 밝고 귀여운 에너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로마 미루가 팀 내에서 1등을 차지한 가운데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되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할 수 있는 최후의 20명이 호명될 예정으로 과연 콘셉트 평가에서 주어진 베네핏은 연습생들의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또 어떤 연습생들이 살아남아 마지막 평가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 Mnet]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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