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선교사 요셉의 죽음을 조사하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 초이는 김용주가 요셉 죽음 하루 전에 풀려 났다는 소식을 듣고 이완익(김의성 분) 집을 수색했다. 유진 초이는 이완익에게 "선교사가 살해 당했고 김용주가 용의자이며 배후에 당신이 있다는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완익은 유진초이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금쯤 진범이 잡혔을 것"이라며 여유를 부렸다.
과연 이완익의 말대로 구동매가 선교사 요셉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 구동매는 "이거 판이 크다. 자칫 잘못하면 다 죽는다"며 자신의 부하들을 보호하기 위해 순순히 일본군의 뒤를 따랐다.
한편, 구동매가 잡혀 가는 것을 본 김희성(변요한 분)은 길을 막아세운 뒤 "무슨 일이냐. 왜 잡혀 가느냐"고 물었고, 구동매는 그에게 "난 범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희성은 "면회 가겠다"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