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은 17세 연하 예비신부와 11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하늘의 결혼식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하늘은 그간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하늘은 올해 초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만 빼고 연애중’에서 여자친구와 여전한 사랑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DJ DOC의 리더인 이하늘은 1992년 클럽 DJ로 활동하다 신철을 만나 1994년 DJ DOC로 데뷔했다. 이후 '여름이야기' '런투유' '디오씨와 춤을' '나 이런사람이야'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을 받았다.
이하늘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맹활약 중이다. KBS2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주장을 맡았으며,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에서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또 EBS ‘성난 물고기’, FTV ‘DJ DOC의 낚시형제’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이하늘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불타는 청춘'은 중년 싱글 남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하늘이 10월 결혼하게 될 경우, 김국진 강수지 커플처럼 하차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