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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두 번째 고백(♥)에 신혜선 답 들었다··첫 '입맞춤'

2018-09-04 23:20:11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화면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과 신혜선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가 공우진(양세종 분)의 고백에 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리는 우진이 페스티벌 참여를 반대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서리는 우진의 진심어린 고백에도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그를 외면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그런데 한 아티스트가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고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이에 태린이 서리에게 부탁을 했다. 거절해도 되지만 먼저 부탁하고 싶었다고. 서리는 바이올린은 아니지만 다른 악기로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와 한 무대에서 즐겁게 연주를 했다.

우진이 서리에게 무대에 선 모습을 스케치했고 이를 선물했다. 서리는 "어떤 식으로든 음악 안에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그걸 알게 됐다. 아저씨가 만들어준 무대라서 더 행복했어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우진이 "좋아해요"라고 다시 고백하자 서리도 "나도"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달달한 입맞춤을 했다.
서리가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저는 이런게 처음이라"라고 말하자 우진은 "누군 아닌가"라고 말하며 풋풋한 설렘을 드러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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