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끝까지 사랑'이 매회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창석 PD가 홍수아에게 애정을 드러낸 발언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신창석 PD는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홍수아는 중국에서 추자현 만큼이나 유명하다. 하지만 '한국말을 잊을까 불안하다. 더이상 중국의 공주 역은 싫다. 강렬한 악역을 하고 싶다'며 의사를 보내왔다. 그래서 홍수아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한풀이를 하라는 뜻이다. 아무리 중국에서 대접을 받아도 한국에서의 악역이 더욱 재밌을 것이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이어 신창석 PD는 "중국 진출은 홍수아가 있기에 당연히 된다. 이번에는 인도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 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멜로 일일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