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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권율, 이하나-이진욱에 정체 드러냈다···"이제부터 재밌게 놀아줄게"

2018-09-09 23:45:12

ⓒ OCN '보이스2' 방송 화면
ⓒ OCN '보이스2'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 OCN '보이스2' 방송 화면
ⓒ OCN '보이스2' 방송 화면
'보이스2' 이하나와 이진욱이 드디어 권율의 존재를 알았다.

9일 오후 방송된 OCN '보이스2'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가 나계장(유승목 분) 살해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날 나계장은 방제수(권율 분)의 집에서 독거미가 들어있는 물을 마신 채 살해당했다. 이후 부두의 한 배 위에서 나계장의 신분증과 다량의 피, 나계장의 머리카락이 별 상자에서 발견됐다. 그런데 목격자부터 CCTV까지 모든 정황이 도강우(이진욱 분)을 가리키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결정적으로 도강우의 집, 화장실에서 나홍수의 혈흔이 발견되면서 도강우는 궁지에 몰렸다. 여러 정황이 도강우가 살인범이라 지목하자 경찰청에서는 도강우에 대한 수배명령을 내렸다.

이후 강권주(이하나 분)는 도강우를 만나 "지금 모든 정황들이 팀장님을 가르키고 있다. 그러니 자수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강우는 "나를 살인마로 몰려면 내가 직접 사람을 죽이는 CCTV 영상을 들이밀고 말해. 내가 빠져 나갈 수 없는 팩트. 그걸 가지고 오면 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해결해"라고 말했다.
이후 도강우는 고장난 녹음기를 강권주에게 던져놓은 채 도주했다. 도강우의 진실된 행동 패턴에 의문을 품은 강권주는 그의 집에서 CCTV를 발견했다. 블랙아웃 증상이 있는 도강우가 자신의 행동을 녹화하기 위해 설치해놓은 것.

CCTV 속에는 일상을 보내는 도강우의 모습과 함께 의문의 남성(방제수)이 집에 침입한 모습이 찍혀있었다.

또 그가 신체 훼손에 대한 범죄를 끊임없이 조사했다는 것을 알고 “도강우 형사는 부친과 싸우고 있었다. 똑같이 되지 않으려고 자신을 핍박해왔다. 그랬는데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면 나 역시 끔찍했을 것”이라며 “인간에 환멸을 느꼈을 것이고 진범이 노리는 것도 그것. 세상에 대한 분노로 보지도 듣지도 못 하는 것이다”고 확신했다.
특히 강권주는 진범이 무전기를 매개로 도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형사들에게 사실을 알렸다.

이후 방제수는 골타팀의 진서율(김우석 분)이 비밀 웹사이트 '닥터 파브르'에 접속했다는 것과 도강우가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제수는 라텍스 장갑을 튕기며 강권주와 도강우에 "이제부터 재밌게 놀아주겠다"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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