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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설' 판빙빙, 수갑+족쇄 사진은 영화 리허설···빈 사무실과 행방묘연한 매니저는?

2018-09-10 17:51:44

ⓒ 온라인 커뮤니티
ⓒ 온라인 커뮤니티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중국 톱스타 판빙빙의 최근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지만 해당 사진은 영화 리허설 중 찍힌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중국 웹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이 공안에 연행된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판빙빙은 수갑, 족쇄에 묶인 채 2명의 여경 사이에서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서있다.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에 이 사진이 퍼지면서 감옥 수감설이 힘을 얻기도 했다. 동시에 합성 의혹 등 사진의 진위를 의심하는 목소리 역시 나왔다.

중국 매체 '경제관찰보'가 수개월 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당 사진 속 여성은 판빙빙이 맞다. 하지만 실제로 체포되는 장면은 아니라 영화 리허설 도중 찍힌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판빙빙은 이중계약서를 사용해 100억 원대의 탈세했다는 중국 방송 진행자의 폭로로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녀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SNS 활동도 하지 않으면서 망명, 실종, 사망 등 갖은 추측이 난무했다.최근에는 그녀의 소속사 사무실이 텅 비어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또 탈세 관련 조사를 함께 받았던 매니저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은 8일 난징 팬미팅에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일이 많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난 더 용감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실 오늘 정말 울고 싶지 않았다.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런 얘길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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