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미스터 션샤인' 박정민이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으로 특별 출연한 가운데, 누리꾼들 반응이 뜨겁다.
안창호 박정민 등장에 누리꾼들은 "안가 창호요...이 말이 그렇게 슬플 줄이야","나올때 안창호 선생님 아닐까 싶었는데 통성명할 때 소름 돋았습니다","역시 박정민.짧지만 임팩트.무게감.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 22회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안창호(박정민 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사람이 유진초이에게 다가왔다. 두 사람은 서로 '조선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눴다. 3년동안 조선은 물론 국제 정세를 알 길이 없던 유진초이는 이 남자에게 조선의 상황을 물었고 헤어지기 전 이 남자는 유진초이의 이름을 물었다. 그리고 자신을 '안가(家) 창호'라고 소개했다. 유진초이는 "조선은 쉽게 지지 않을 거요. 조선을 지키는 의병이 있소"라고 말했다. 이에 안창호는 "나도 그중 하나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