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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 뭔가 몽글몽글한 기분"...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손 더 게스트)’, 브로맨스로 화제 모은 두 男 배우는 누구?

2018-09-19 22:08:45

사진=OCN제공
사진=OCN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의 브로맨스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는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지난 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에서는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 the guest’ 김홍선 PD를 비롯해 배우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이원종, 박호산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손 the guest’에서 김동욱은 ‘손’에 빙의된 자를 찾아내고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 강한 집념의 영매 윤화평 역을, 김재욱은 엑소시즘을 행하는 얼음 같은 사제 최윤 역을, 정은채는 악령을 믿지 않지만 두 사람과 깊숙하게 얽히기 시작하는 형사 강길영 역을 맡았다.

특히 김동욱과 김재욱은 지난 2007년 방송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11년 만에 ‘손 the guest’로 한 작품에서 만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재욱은 “김동욱과 만 11년 만에 만났다. ‘손 the guest’에 캐스팅이 된 후 김동욱과 했던 작업을 생각해봤는데, 그때는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했고 찬란한 순간이었다”며 “‘커피프린스 1호점’ 당시 ‘이런 현장은 다신 없을 거다’라고 이야기했을 만큼 행복했던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욱은 “그때 함께했던 친구이자 동료인 김동욱과 ‘손 the guest’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고 하니 뭔가 적당한 말을 찾을 수 없더라. 적당한 말을 찾을 수 없는 그런 기분이었다”며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뭔가 이상한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더라”고 밝혔다.

또 김재욱은 “저는 김동욱 씨의 연기를 동료로서, 시청자로서 봐왔기 때문에 ‘언젠간 다시 김동욱과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이런 좋은 작품에서 만나게 돼 너무니 기쁘다”고 전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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