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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여배우 샤워신에서 몰카 설치 목격한 적 있어" 신세경-윤보미 사건 언급

2018-09-20 18:19:48

ⓒ 강은비 유튜브 실시간 방송 화면
ⓒ 강은비 유튜브 실시간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개인 방송을 운영중인 배우 강은비가 과거 영화 촬영장에서 불법 촬영하는 스태프에 대한 얘기를 폭로했다.

강은비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외주 제작 스태프의 몰카 사건을 언급하며 "나도 몰카를 찍는 스태프를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같은 기획사 소속이던 여배우의 영화 촬영 현장에 견학을 갔는데 오디오 감독이 오디오 장비 설치와 동시에 몰카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필 그 장면은 여배우가 샤워를 하는 장면이었다"며 "소리 상태를 확인하는 화면이 되게 큰데 그 옆에 (몰카) 화면이 같이 나오더라. 심지어 (오디오 감독은) 그 화면을 휴대폰으로 찍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 구독자가 '신고해야 했던 거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강은비는 "신고가 들어가 아마 (처분이) 어떤 식으로든 내려졌을 것"이라며 "나만 본 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다른 분들도 다 봤다. 하지만 너무 당당하게 행동하시는 그 분의(오디오 감독) 모습에 다른 사람들도 어이 없어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올리브의 '국경없는 포차' 측은 "해외 촬영 도중 출연자 신세경-윤보미의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국경없는 포차' 측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업체 직원이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물품으로, 영상 속에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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