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연예

태풍 짜미 이동 경로는? ‘몸집 커지고 속도 느려지는 이유’ 관심 집중

2018-09-25 18:41:10

태풍 짜미 이동 경로는? ‘몸집 커지고 속도 느려지는 이유’ 관심 집중
[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풍 짜미는 25일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5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5km의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태풍 짜미는 제24호 태풍으로 한반도에 큰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도 태풍 소식이 잦았다.

또한 매년 태풍이 발생되는 개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몸집은 커지고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 해당 현상이 심화될 경우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우려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가 지난 6월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태풍과 열대 저기압의 이동속도가 70년 전보다 10% 느려졌다.

연구진은 “온난화로 대기와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 열대지역의 대기순환이 약해져 열대 저기압의 이동 속도가 떨어지고, 태풍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면 같은 지역에 내리는 강우량이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