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가슴 먹먹 스토리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하나뿐인 내편'이 '몰아보기' 편성을 준비해 화제다.
주말극 절대강자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3일, 개천절 공휴일을 맞아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가량, 지난 30일 방송된 12회까지의 주요스토리를 압축한 '몰아보기' 편 방송을 확정지었다.
'하나뿐인 내편'은 '드라마의 왕' 최수종의 전격 공중파 드라마 컴백을 비롯해 ‘긍정의 아이콘’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등 개성 넘친 젊은 배우들의 역대급 조합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을 통해 하반기 안방극장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12회에는 친딸 김도란(유이 분)을 향한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의 애틋한 부성애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봄앤푸드' 입사를 계기로 새로운 삶의 출발점에 선 도란, 그런 그녀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는 왕대륙(이장우 분), 자신의 아버지가 교통사고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다야(윤진이 분)와 그런 그녀와의 결혼이 부담스러운 나머지 홀연히 잠적해버린 왕이륙(정은우 분) 등 등장인물들의 관계변화가 본격화되며 향후 스토리 전개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보답하는 의미로 '몰아보기' 특별방송을 편성하게 됐다” 고 밝히며 “이전 방송의 감동을 다시금 느껴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스토리전개를 예상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뿐인 내편-몰아보기'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