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국내 4대 생명보험사 가운데 최근 3주간 SNS상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린 생보사는 삼성생명(대표 현성철)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신한생명이 차지했으며, 3위는 한화생명(대표 차남규), 4위는 교보생명(대표 신창재) 순이었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생보업계 핫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3주간 SNS 유저들은 4대 생보사 중에서 삼성생명 키워드를 4,640건을 검색해 생보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키워드 검색수는 지난달 같은 기간(4,432건)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은 지난달 같은기간(255건)보다 478% 급증한 1,476건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지난달 같은기간(2,543건) 대비 42.7% 급감한 1,456건을, 교보생명 역시 지난달 같은기간(1,837건) 보다 37.8% 줄어든 1,142건을 기록했다.


검색 키워드 가운데 통계에 잡힌 감성 키워드면에선 삼성생명의 긍정적 키워드는 2,486건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1,299건을 기록했다.

긍정적 키워드는 "활약, 신중한, 좋은, 착한, 우승, 좋다" 등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애매하다, 아쉬운, 위기, 오작동, 어려운" 등이었다.
신한생명의 긍정적 키워드는 783건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213건에 그쳤다.

특히, 구체적 부정 키워드는 "의혹, 반발하다, 반대하다, 불만, 부담" 등이 뒤를 이었다.

긍정적 키워드는 "좋은, 탁월한, 좋다, 희망, 열정, 보완하다" 등이었다.



한화생명의 긍정적 키워드는 1,001건이었으며, 부정 키워드는 227건이었다.

긍정 키워드는 "걱정없다, 좋은, 가능하다, 좋다, 강화하다, 완화하다" 등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어려운, 위험, 미흡, 울다, 비싸다" 등이었다.

교보생명의 긍정 키워드는 862건, 부정 키워드는 163건을 각각 기록했다.

구체적 긍정 키워드는 "좋다, 추천하다, 좋은, 강화하다, 희망, 가능하다" 등이었으며, 부정 키워드는 "위기, 어려운, 고민, 위험, 부담스럽다" 등이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