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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5기 해단식 마쳐

2019-12-12 11:28:24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5기 해단식 마쳐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5기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해단식을 성료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아우르기는 2015년 1기(10개국 71명)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5기에는 25개국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증진에 힘쓰고, 세계 문화 체험, 한국사회 구성원과의 교류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학생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세부적으로 지난 5월 전주에서 개최된 발대식 및 한국전통문화탐방을 시작으로 K-pop 댄스, 태권무, 전통공예, 부채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심화 학습하는 K-컬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단원의 출신국 문화를 쌍방향 교류하는 다문화캠프, 아우르기 단원들이 직접 재한 외국인 및 일반 시민들에게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프렌즈쉽 페스티벌 등도 함께 진행해 왔다.

5기 잘릴로바 마르조나 단원(우즈베키스탄)은 “아우르기 활동을 한 번밖에 할 수 없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친구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며 “아우르기는 성실히 참여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보다 많은 이들이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 해단식에선 5기 단원들의 수료식, 우수단원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스키, 컬링 등 동계스포츠 체험 활동과 K-컬처 아카데미 활동 성과공유의 일환으로 전통무용, 사물놀이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해단식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아우르기 단원들에게 “25개국 유학생 대표로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다양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기를 바란다”며 “아우르기라는 이름으로 맺은 인연을 잊지 않고 세계 어디서든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 채승묵 이사장도 “아우르기 단원들의 성공적인 5기 활동 마감을 축하하며, 서로 다른 여럿을 아울러 하나가 되고자 모인 이들이 그간의 활동을 통해 배운 문화 다양성의 의미를 사회에 나가서도 펼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최예지도 “아우르기 프로그램을 준비한 모든 분, 그리고 함께 활동한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서포터즈로 참여했지만 단원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고, 도움을 주는 것뿐 아니라 저 자신도 단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채승묵,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우르기(Outlookie)’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 단원, 한국인 대학생 서포터즈로 구성된 문화탐방단이다.

아우르기 6기는 2020년 3~4월경 모집하여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이들의 지난 활동 내용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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