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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어 체인, 물과 재해 관련 정책 제시하는 'HELP' 참석해

2020-02-13 11:39:44

발표 중인 한승수 전 총리. 사진=비투어 체인 제공
발표 중인 한승수 전 총리. 사진=비투어 체인 제공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글로벌 관광·기부 블록체인 플랫폼인 비투어 체인(BTour Chain)은 지난 3일 'HELP(High-level Experts and Leaders Panel on Water and Disasters)'에 고위급 패널로 참석해 전 세계의 물과 자연재해에 대한 현황 및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 HELP는 2007년부터 UN 사무총장 자문기관으로 설립돼 기후변화 및 물 관련 재해 피해 경감을 위한 글로벌 정책 및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협의체이다. 올해로 14회차를 맞은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43개국 26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여 물과 지역사회, 그리고 문화유산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HELP의 의장이자 UN 물과 재해위험 감소 사무총장 특사로 오랫동안 역임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최근 블록체인 관광·기부 프로젝트인 비투어 체인의 창립자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금융 자문단들과 함께 물 재해 및 문화유산 복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비투어 체인의 김영군 회장과 고진석 대표는 HELP 실무자들에게 비투어 체인의 비전과 핵심기술을 소개하였으며, HELP와 추후 기부 문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오는 5월에 체결하기로 협의했다.

비투어 체인은 글로벌 관광지에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한 키오스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빅데이터를 구축, 지역 소상공인 및 정부기관, 관광업체 등에 마케팅 정보로 제공하는 비즈니스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갖고 있어 수익의 일부를 물 재해와 문화재 복구사업에 기부하여 HELP와의 결을 같이 한다는 것이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이다.

한 전총리는 "미래의 관광은 보고 즐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 관광(sustainable tourism) 즉 다른 산업과 조화를 이루며 생활의 질을 높이는 관광, 자연유산을 보호하고 문화유산을 보존,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산업이 발전되어야 한다. 비투어 체인이 그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프로젝트의 철학을 강조했다.

이어 비투어 체인의 김영군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포엉 사코나 (PHOEURNG Sackona)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과 면담을 나눴고 앙코르 와트에도 비투어 체인의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논의 중에 있다. 오는 4월에 앙코르와트를 방문, 유적지를 실사하며 사업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 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비투어 체인은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관광 회사인 GG56 Limited (Global Good 5 Oceans 6 Continents)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전 세계 관광 도시에 관광 스마트 디바이스(Tour Smart Device: Blockchain kiosk, Cryptocurrency POS 등)를 보급하고, 관광객 정보와 소비패턴 등을 빅데이터화 하여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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