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코로나19가 돌게 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이 바로 요식업이다. 코로나19 감염의 우려로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기 때문인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폐업을 결정하는 가게들도 줄줄이 생겨나고 있다. 코로나19는 당장의 피해를 비롯해서 아직까지 백신 개발의 가능성 또한 확실치 않아 전 세계적으로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처럼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적자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일찌감치 폐업을 결정하는 것이다.
천사곱창의 본사 ㈜식스텐비즈는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서, 대표 브랜드인 천사곱창 전 가맹점의 월세 1개월 분과 무료 방역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가맹점에 납품하는 원자재의 일부 단가를 10%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80여개의 가맹점에 모두 해당되는 사항으로 월세 지원에 편성된 예산만 무려 3억원에 달한다. 본사에서 가맹점을 살리기 위하여 직접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가맹점주들의 감사의 말을 담은 게시물이 SNS를 통해 번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천사곱창 가맹점의 월임대비는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80여개 가맹점에 전액 월세를 지원한다는 것에 네티즌들은 “중소기업에서 이런 정책을 펼치는 것이 대단하다”, “코로나 끝나면 회식하러 가야겠다”, “이런 곳은 돈쭐을 내줘야 한다”며 응원과 격려로 웃음을 자아냈다.
프랜차이즈 사업 구조 상 이번 사태로 본사의 타격 또한 상당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사 관계자는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본사에서 가맹점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코로나19가 잦아들고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한 날까지 본사에서는 가맹점과의 화합, 상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번 월세 지원 정책에 대한 의도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