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올해 국내 7개 주요 라면 중 관심도 최고는 '짜파게티'인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1월1일 부터 3월22일 기간 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8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7개 주요 라면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임의선정 분석 대상 7개 라면은 해당 기간 정보량 순으로 ▲짜파게티(㈜농심 대표 신동원, 박준) ▲신라면(㈜농심) ▲진라면(㈜오뚜기 대표 함영준, 이강훈) ▲안성탕면(㈜농심) ▲너구리 라면(㈜농심) ▲팔도 비빔면(㈜팔도 대표 고정환, 박태규) ▲삼양라면(㈜삼양식품 대표 정태운, 진종기) 등이다.
단, '육개장 라면'의 경우 '농심'의 제품과 '오뚜기'의 제품의 구분이 쉽지않아 이번 조사에는 제외했다. 또 '너구리 라면'의 경우 가비지 제거를 위해 '너구리' 키워드와 '라면' 키워드를 포함한 게시글만 검색 되도록 했다.
조사 결과 정보량 즉 관심도는 '짜파게티'가 8만17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짜파게티가 짜장 라면의 대명사 격으로 쓰이긴 하지만 이전 조사에서보다도 2위 '신라면'과의 격차가 커진것은 역시 지난해 '짜파구리'와 '기생충' 신드롬의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2위는 '신라면'으로 3만2145건, 3위 '진라면'이 3만2029건으로 서로간 차이는 매우 적었다.
이어, '안성탕면' 1만4829건, '너구리 라면' 1만3025건, '팔도 비빔면' 8518건,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