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2021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며, 이미 상품화 되어 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작품접수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진행되며 출품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사업체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완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 중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수준)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7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내역 [이미지=인천시]
상위 3개 출품자에게는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모든 입상작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에서 홍보·마케팅을, 인천관광안내소에서 상품전시와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그동안 인천시에서 진행했던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들이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판매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인천을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관광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