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지난해 3개 국내 e커머스 멤버십의 온라인 정보량을 집계한 결과 '네이버플러스'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28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 국내 e커머스 멤버십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카페' 채널의 경우 e커머스 업체들의 홍보 창구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조사 대상 브랜드는 정보량 순으로 ▲네이버플러스(네이버, 대표 한성숙) ▲로켓와우(쿠팡, 대표 강한승 박대준) ▲스마일클럽(지마켓글로벌, 대표 전항일) 등이다.

분석 결과 이 기간 온라인 포스팅수 1위는 '네이버플러스'로 총 7만415건을 기록했다.

‘로켓와우’가 6만4869건으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이었다.
최근 이마트(대표 강희석)에 인수된 지마켓글로벌(구 이베이코리아)의'스마일클럽'은 2만6373건으로 3위였다.

본지는 3개 국내 e커머스 멤버십에 대한 호감도 조사도 진행했다.

집계 결과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관심도 1위였던 '네이버플러스'가 78.26%로 호감도 역시 가장 높았다.
이어 ‘로켓와우‘가 73.98%를 기록했으나 1위와 큰 차이는 아니었다.

'스마일클럽'이 64.13%로 3개 국내 e커머스 멤버십 중에서는 가장 낮았지만 타 업종과 비교하면 높은편이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들이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포스팅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국내 e커머스 멤버십을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수 없으므로 트렌드 참고자료로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