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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철 작가, 팔레드서울서 ‘진공의 숲-빛으로 피어 바람에 지다’ 주제 전시회 개최

2022-03-01 11:05:00

장상철 작가, 팔레드서울서 ‘진공의 숲-빛으로 피어 바람에 지다’ 주제 전시회 개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장상철 작가는 오는 6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팔레드서울에서 ‘진공의 숲-빛으로 피어 바람에 지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가 선보이는 20여 점의 작품들은 크게 마음을 쓰지 않고 붓에 물감을 찍어 붓질을 하고 무수한 나이프 자국으로 캔버스 위에서 자연과 소통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장상철 작가에 따르면 자연의 아름다움은 반드시 특정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자연과 동화되었을 때 자연의 아름다움이 생기기도 한다.
장 작가의 작품은 ‘그림’이라는 말을 많이 닮았다는 평가다.

작가의 작품은 그 자체로 그림의 결과물인 작품이지만 그리는 행위에 의미 부여를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역동성을 가진 동사처럼 느껴지고 있는 것.

장 작가는 "작품은 그림에 생동하는 미감을 살려내는 ‘물아일체의 표현’"이라면서 "온갖 조형 요소들이 부딪혀 상호작용을 하고 이 조화는 각각의 것들이 합해진 것 이상의 효과를 낸다"고 밝히고 있다.

장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 및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붓과 나이프, 아크릴 물감으로 자연을 빚어내는 추상화가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홍익대에 출강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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