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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의 마지막 스파이더맨 무비 ‘노 웨이 홈’, 영화 VOD 1위

2022-03-24 13:47:43

톰 홀랜드의 마지막 스파이더맨 무비 ‘노 웨이 홈’, 영화 VOD 1위
[빅데이터뉴스 이수현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신사와 아가씨’가 각각 영화, 방송 케이블TV VOD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4일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HCN 등 전국 케이블TV ‘3월 3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영화 VOD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존 왓츠 감독과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3부작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다. 앞서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피터 파커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영웅의 임무를 수행했지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피터는 정체가 탄로나면서까지 무엇이 옳은 일인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관통하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메시지와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피터의 고뇌와 성장을 따라간다.

톰 홀랜드 외에도 젠다야, 베네딕트 컴버배치, 알프레드 몰리나, 제이미 폭스, 윌렘 대포, 앤드류 가필드, 토비 맥과이어 등 어벤져스 시리즈와의 연계는 물론, 이전 스파이더맨 작품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위는 연우진, 지안, 조성하가 이끄는 파격 멜로 로맨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기록했다.

무광(연우진 분)은 모범사병으로 사단장(조성하 분) 사택의 취사병이 되어 그의 가족을 위해 일한다. 그러나 사단장이 출장을 간 사이 그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 분)의 유혹이 시작되고, 오로지 출세와 성공만이 목표였던 무광은 자신의 신념과 금지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한다.

3위에는 ‘타짜 전설의 땁’, 4위와 5위에는 각각 ‘특송’, ‘킹메이커’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가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박단단(이세희 분)은 여자친구를 소개받으며 자신을 멀리하려는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화를 냈고, 이에 이영국은 다시 박단단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백 이벤트까지 펼쳤지만 박단단은 단호하게 거절한다. 또 박단단의 생모 애나킴(이일화 분)은 췌장암을 선고받아 6개월 시한부가 되었고, 박단단은 그에 대해 미움과 연민을 동시에 느낀다.

2위에 오른 tvN 법률극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썩은 비리를 파헤치고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스토리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주로부터 1단계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금주 방송에서는 지난 주 방송 말미에 잠깐 방영됐던 ‘MBTI 특집’의 연장선으로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연출됐다. 유재석, 이미주, 이선빈, 이말년, 조나단,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이경, 라붐 진예는 ‘토론 대결’, ‘몸으로 말해요’, ‘노래 대결’ 등, 다양한 상황에 처하며 자신의 성향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4위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피비(임성한 작가)표 ‘결혼작사 이혼작곡 3’이었다.

5위로 새롭게 등장한 ‘사내맞선’은 오피스 로맨스다.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아슬아슬한 ‘MZ세대’ 로맨스극으로, 중간중간에 깔린 코미디 요소와 만화적인 느낌의 CG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여주인공을 맡은 김세정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호평을 사고 있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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