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전자결제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카카오페이 2위 다날 3위 LG유플러스 순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전자결제 상장기업 17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전자결제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288만8,19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전자결제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8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카카오페이, 다날, LG유플러스, 코리아센터, 카페24, NHN, NHN한국사이버결제, 한국정보통신,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인포바인, 인포뱅크, 갤럭시아머니트리, 신세계 I&C, SBI핀테크솔루션즈, 쿠콘, 헥토파이낸셜 순이었다. ​

전자결제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카카오페이 ( 대표 신원근 ) 브랜드는 참여지수 51만406 미디어지수 91만4,818 소통지수 83만9,477 커뮤니티지수 85만757 시장지수 62만23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3만5,693으로 분석됐다. ​

구창환 소장은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지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후 송금,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론칭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