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두나무가 대부업체 대출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청년 층의 신용 회복과 금융 자립에 팔을 걷었다.
14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취약계층 청년들의 금융 자립을 위해 조성한 희망기금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Dunamu Next Steppers)’와 관련,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의 지난해 고객예치금 이자수익 58억 원을 투입해 금융지원에서 소외된 청년들을 돕고자 조성된 희망기금이다.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등 총 2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금융지원’ 부문 모집을 우선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금융지원’ 사업은 학자금 및 다중부채 상환을 위해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총 6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의 조건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 가운데 최근 3개월 평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지난 9월 30일 이전 발생한 금융회사(대부업체 포함) 부채를 3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자립의지 및 신뢰성 △지원의 필요성 및 긴급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올 12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향후 부채 상환을 위한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연대은행과 공동 개발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계속해서 부채가 발생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향후 자립적인 금융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참가자는 의무적으로 금융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회원 가입 후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금융거래 사실확인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안내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다중부채로 생활고와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시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신용 회복과 금융교육 등 근본적인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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