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세계 구호 기록의 역사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메타버스에 재현된다.

두나무(대표 이석우)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이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의 사진전 'MORE THAN A PICTURE(모어댄어픽쳐)'를 지원하며 이 전시는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8인의 포토저널리스트가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현장을 기록한 사진들을 무료로 공개하며, 세컨블록 내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메인 작품 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도 국경없는의사회가 세계 곳곳에서 펼치는 구호 노력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MORE THAN A PICTURE'는 글로벌 사진에이전시 맵스 이미지(MAPS IMAGES) 소속 도미닉 나흐르, 알레산드로 펜소, 존 빈크 등 8인의 보도사진 작가가 각각 남수단, 방글라데시, 앙골라 등 8개 지역에서 포착한 사진을 모은 전시로 작품 8점에 대한 기부 옥션도 진행되며, 사진 판매 비용은 전액 국경없는의사회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