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목)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왼쪽),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사진 가운데),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사진 오른쪽)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캠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IBK기업은행 본사(서울 중구)에서 IBK기업은행(기업은행, 은행장 윤종원), SGI서울보증(서울보증, 대표이사 유광열)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와 채무조정 약정 체결 후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에게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채무조정 중 성실히 상환한 채무자에게 카드발급이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정상적인 금융생활로의 신속한 복귀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 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 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채무자가 신청하는 경우 채무조정 중 성실상환 여부를 확인하여 기업은행에 제공하며 이후 기업은행은 심사를 거쳐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나 소액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소액체크카드를 발급해 주며, 서울보증은 채무자의 카드 신용거래에 대해 지급을 보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