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가을 전경 (사진제공 = 정읍시)[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관광
100선
’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
‘한국 관광
100선
’에
5번째 선정된 내장산은 지난
2013년 처음 선정된 후
2017년부터 지금까지
4번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
내장산은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나있으며
, 동국여지승람
(東國與地勝覽)에는 남원 지리산
, 영암 월출산
, 장흥 천관산
, 부안 능가산
(변산
)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
내장산은 봄 신록
, 여름 녹음
, 가을 만산홍엽
, 겨울 설경 등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관광지로서 전 세계와 전국의 관광안내소
, 여행
·관광 정보 홈페이지에 홍보되는 등 여러 혜택을 받게 된다
.
시는 내장산 일대를 정읍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내장산을 거점으로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된 내장호와 국가 생태관광지역인 솔티숲
·월영습지와 연계해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내장산리조트와 고급 숙박시설인 엘리스테이
, 내장산 골프장 등 용산호 일대 관광자원과 인근 정촌가요특구
, 정읍역
, 정읍천을 연계하는 핫플레이스를 조성해 관광 효과를 시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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