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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동부 지역 대설주의보 발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 대응 나서

2022-12-15 11:24:44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많은 양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경기도 예상 적설량을 3~8cm로 예보했으며, 15일 오전 8시 20분 기준 고양시 등 경기북동부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24시간 적설량이 5cm 이상 예상)를 발표했다.

이에 도가 가동한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분야 등 총 15명이 근무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도내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국토관리유지사무소,한국도로공사 등)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집중관리하고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개소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 제설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과 전철역 주변 인도, 학교 인근 인도 등에도 보행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한 제설 대책도 시행하며 한파 대비 한파쉼터(6,787개소),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3,553개소)에 대한 운영실태도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발생 대비 예방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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