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대표 신민철)는 웹 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의 송금건수가 이달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빗썸 부리또 월렛의 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 SVB 파산 소식이 전해진 3월 2주차(3/6~3/12) 가상 자산 송금 건수는 전주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3주차와 4주차에도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다.
특히, SVB 파산 소식이 전해진 3월 10일에는 3월 1주차(2/27~3/5) 일 평균 송금 건수 대비 9배 이상 올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으며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그 대안으로 탈중앙화 금융 및 가상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디지털 자산 지갑의 활용성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