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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파속 제설작업 총력…비상근무 1단계 돌입

2024-01-23 16:49:05

제설 / 사진=해남군 제공
제설 / 사진=해남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은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최대 적설량 1.7cm로 눈의 양은 많지 않으나 24일까지 낮은 기온이 이어지고, 추가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23일 새벽 전직원 제설작업으로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읍면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제설기와 살포기 등 장비 50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쇄노재, 오소재, 우슬재, 뚜드럭재, 갈두재 등 중점 관리 5개 지구에 대한 자동염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읍면 직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파 속에 내린 눈이 빙판길로 다져질 것을 우려해 시가지 인도를 중심으로 통행량이 많은 골목구간까지 구석구석 제설작업이 실시됐다.

군은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눈이 추가로 내릴 경우 23일에도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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